고민 TALK

사춘기 고등학생아이와 엄마와의 대화시 도움이될 화법 문의
2025-09-11
상기의 경우 상호간에 생각과 이해의 차이가 커서, 대화하고자하는 본질이 훼손됨. 서두, 본론, 결말 시 첨가하여 사용할 먼한 좋은 화법이 있나요.

생각 나누기

새숨
사춘기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일이 참 쉽지 않으시죠, 사랑하기에 더 잘하고 싶은데, 대화 자꾸 엇갈리니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이럴 때 도움이 될수 잇는 비폭력 대화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면 정말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비폭력 대화(NVC) 4단계 :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를 위한 적용 1단계 : 관찰 - 평가나 해석없이 있는 그대로 상황을 말합니다. “너 또 늦게 일어나서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 했잖아”( NO ) ->“오늘 아침 11시에 일어났더라”(YES) 2단계 : 느낌 –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합니다. “엄마는 그걸 보고 조금 답답하고 걱정됐어” 3단계 : 욕구 – 내가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어떤 욕구가 있는지를 나눕니다. “네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몸도 덜 피곤하고 더 건강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 4단계 : 요청 – 비난이 아닌 부탁의 말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행동을 제안합니다. “내일은 9시쯤 같이 아침 먹는 건 어때? 안 되면 몇 시쯤이 괜찮을까?” 처음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조금씩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러워지실거에요.
2025-09-24 10:53
ooohcoach
자녀와의 소통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답답함과 동시에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방법을 찾으려는 진지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세 가지 화법 추천드려요. 1. 공감: "네가 엄마랑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하고 화가 나는 거 네 입장에서 당연해" (아이 감정 인정하기). 2. 재진술: "그러니까 네 말은 ~~이라는 거지?" (아이 말 다시 들려주기). 3. 열린 질문: "~~은 어떤 거야?" (yes, no 대답이 아닌 생각하고 답을 꺼낼 수 있는 질문하기). 이런 소통 노력만으로도 아이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거예요. 꾸준히 이어가면 더 건강한 소통 패턴을 만들 수 있어요. 엄마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2025-09-17 07:33
활력왕 코치
대화를 '판단'이 아닌 '이해'의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는~라고 생각하는데, 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처럼 '나 전달법(I-Message)'으로 시작하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뭐야?"와 같은 열린 질문으로 자녀의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듣고, "네 말을 들어보니 ~라는 뜻이구나"라며 요약, 인정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며 해결의 주도권을 넘겨주고, "당장 결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같이 고민해보자"며 엄마는 항상 옆에서 고민을 함께하는 친구라고 느끼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25-09-14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