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추는 질문

세상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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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이 존재하고 그 세상에 자신이 태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깊게 생각해보면 내가 태어남으로써 나의 세상은 시작됩니다.내가 없이는 내 세상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나’하기에 달려 있습니다.자신의 생김을 알고 내 몸의 진실을 따라 사는 것이 내 삶입니다.내 몸의 진실을 아는 ‘나’는 사랑받아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압니다.받은 사랑이 충만한 ‘나’이기에 ‘너’에게 자연스럽게 사랑을 전해줍니다.이로써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고, ‘너’는 사랑 받는 사람이라는 순서가 세워집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망각하고 반드시 사랑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반드시 사랑을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애를 쓰는 사람의 몸과 마음은 지쳐 갑니다.사랑이 사랑으로 전해지지 못합니다.   세상살이 시작이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사랑의 존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자신이 사는 세상이 원망스럽고 부모가 원망스러우며 결국 자신의 존재 또한 원망스럽습니다. 자신의 존재가 원망스러운 사람은 타인 또한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2026-02-06     유영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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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공부가 이렇게 힘들까?
다중지능으로 보는 학습 스트레스의 진짜 이유“나는 왜 이렇게 공부가 안 될까?” “다른 애들은 다 이해하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는 느낌이야.”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그렇다면 먼저 이 말부터 해주고 싶어요.=> 이건 학생이 부족해서가 아닐 수도 있어요.공부가 힘든 이유 = 머리가 나빠서?우리는 흔히 공부가 힘들면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집중력이 없어서 그래.” “노력만 더 하면 되는데, 내가 게을러서 그래.”하지만 정말 그럴까요?사람마다 잘 배우는 방식은 달라요. 그런데 학교 공부는 대부분 말로 설명 듣고, 글로 정리하고, 시험으로 평가받는 방식이지요.이 방식이 잘 맞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당연히 있어요. 다중지능으로 보면, 공부가 힘든 이유가 달라진다다중지능 이론에서는 사람의 능력을 하나의 기준으로 보지 않아.누군가는 글로 정리할 때 이해가 잘 되고 누군가는 그림이나 구조로 볼 때 더 잘 이해되고 또 누군가는 혼자 생각할 때누군가에게 설명할 때 비로소 이해가 되는 사람이 있어요.만약 학생이 지금 학교에서 요구하는 방식이 학생이잘 쓰는 방식과 다르다면 공부는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어요. “열심히 해도 안 되는 느낌”의 진짜 이유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안 나면 사람은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요.“나는 안 되는 애인가?” “아무리 해도 소용없잖아.”하지만 사실은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일 수 있어요.잘 뛰는 사람에게 계속 수영만 시키면 힘든 것처럼, 잘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 한 가지 방식만 요구하면 버겁지요. 나에게 맞는 방식은 아직 발견 중일 수도 있다지금 공부가 힘들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중요한 건 “나는 왜 안 될까?”가 아니라“나는 어떤 방식일 때 조금 덜 힘들까?”를 질문하는 거예요.말로 설명할 때 이해가 잘 되는지, 혼자 조용히 정리할 때 편한지그림, 표, 예시가 있을 때 쉬운지 직접 해보면 기억이 나는지이건 실력의 차이가 아니라 두뇌 사용법의 차이입니다.. 학생에게 던져보고 싶은 질문오늘은 이 질문만 생각해봐도 충분해요.나는 언제 “아, 이제 알겠다”는 느낌이 들까요?어떤 수업에서는 덜 힘들었던 적이 있었을까요?공부 말고, 몰입이 잘 되는 활동은 뭐가 있을까요?이 질문에 답하다 보면 학생은 이미 자기 이해를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며공부가 힘들다고 해서 학생의 가능성까지 힘든 건 아닙니다.아직 학생만의 방식이 발견되지 않았을 뿐입니다.다중지능으로 본다는 건 “학생은 왜 이래?”라고 묻는 대신 “학생은 어떤 사람일까?”라고 묻는 것입니다.
2026-02-05     이은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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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다시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비즈니스가 제자리일 때우리는 종종 ‘시장의 문제’라고 말합니다.하지만 실은 시장의 문제가 아니라우리의 실행 방식이 문제일 때가 더 많습니다.우리는 준비되기만을 기다리며완벽한 타이밍, 완벽한 계획을 상상하죠.그런데 그 완벽함은 오지 않습니다.비즈니스에서 완벽은 환상이고테스트하며 배우는 게 현실입니다.대부분은 위험이 아니라정보 부족 때문에 멈춥니다.데이터 없이 판단하면 무모함이 되고,데이터 기반 판단은 전략이 됩니다.성공하는 조직은큰 결정을 덜 하는 조직이 아니라작은 검증을 자주 하는 조직입니다.제한된 리소스로 테스트하고반응을 수집하고다음 선택의 근거를 만들죠.이 과정을 반복하는 사람과 조직은‘모험가’가 아닌 '시장 설계자'입니다.질문:당신이 다시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우리는 준비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준비를 만들어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비즈니스의 진짜 리스크는실행이 아니라 정체입니다.멈추는 게 아니라 검증해야 합니다.
2026-02-04     조서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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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이 키워주는 것들
터치 한 번이면 모든 게 해결되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은 궁금하면 검색하고, 심심하면 영상을 틀고, 지루하면 스크롤을 내립니다. 빠르고 편리하죠.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는 '기다림'을 견뎌본 적이 있을까? '지루함'을 통과해본 경험이 있을까?짧고 자극적인 영상에 익숙해진 뇌는 점점 '빠른 것'만 원하게 됩니다. 느리고 긴 호흡의 활동을 견디기 어려워지죠. 이건 단순한 습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는 겁니다.흥미로운 연구들이 있습니다. OECD가 전 세계 15세 학생들의 PISA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종이책으로 주로 읽는 학생들은 디지털로 주로 읽는 학생들보다 읽기 점수가 평균 49점 높았습니다. 이는 약 2년 반의 학습량 차이에 해당합니다.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연구팀의 메타분석도 주목할 만합니다. 17만여 명이 참여한 54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종이책 독서가 디지털 독서보다 텍스트 이해력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시간 제한이 있거나 복잡한 텍스트를 읽을 때 그 차이가 더 뚜렷했습니다.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같은 이야기라도 종이책으로 읽으면 뇌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일합니다. 등장인물의 얼굴을 상상하고, 목소리를 떠올리고, 감정의 결을 따라갑니다. 영상이 친절하게 보여주는 것들을 스스로 만들어내야 하니까요. 이 '불편한' 과정이 뇌의 여러 영역을 복합적으로 자극합니다.디지털 기기의 가장 큰 문제는 '멀티태스킹 환경'입니다. 공부하다가 알림이 뜨고, 메시지가 오고, 영상 추천이 올라옵니다. 주의력은 계속 분산되고,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하기 어렵습니다. 숏폼 영상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024년 BMC Psych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숏폼 영상에 과몰입하는 청소년일수록 수면의 질이 낮고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빠른 자극에 익숙해진 뇌가 쉽게 불안해지는 겁니다.반면 종이책은 불편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눈으로 따라가야 하고, 속도도 스스로 조절해야 합니다. 그 불편함 속에서 아이는 '기다림'을 배우고, '지루함'을 통과하는 힘을 기릅니다. 조금 느리고, 조금 지루한 시간을 버텨낼 때 집중력이라는 근육이 자랍니다.종이책 독서의 선물은 집중력만이 아닙니다. 책 속 주인공의 상황에 감정을 이입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법을 배웁니다. 직접 말하기 어려운 감정도 "이 주인공은 왜 이랬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죠. 몰입형 읽기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겁니다.그런데 우리 어른은 어떤가요? 자녀의 집중력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불편함과 느린 시간을 권하면서, 정작 우리 자신에게는 그 시간을 허락하고 있나요?그 시간을 부모 자신에게 먼저 허락해보세요. 아이 곁에서 조용히 내가 읽고 싶은 책을 펼치는 것,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각자의 책을 읽는 그 고요한 시간이 우리 자신에게도, 아이에게도 스며들 겁니다.이 느리고 불편한 시간은 아이만을 위한 게 아닙니다.빠르게 살아온 우리 자신에게도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불편함은 때로 가장 좋은 선물이 됩니다.'빠른 것만 좇는 세상에서, 느리게 읽는 힘이야말로 AI 시대에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근육입니다.*참고 연구: OECD PISA 분석 보고서(2022), Delgado et al.(2018) 메타분석, Jiang & Yoo(2024) BMC Psychology*
2026-02-03     변정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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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맞춘 진로 vs 적성에 맞춘 진로
코치님, 성적에 맞춰 가는 게 맞을까요?아니면 꿈을 따라가는 게 맞을까요?진로 코칭에서 듣는 단골 질문이야. 이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너만 그런 거 아니니 걱정마.이런 말 많이 들어봤을 거야.일단 공부해서 성적부터 올려, 그럼 네가 원하는 일 뭐든 할 수 있어!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하지만 누가 그러기 싫어서 못하는 거겠어?마음처럼 잘 안되니까 그게 문제지.심지어 뭘 해야 될지 모르는데공부가 손에 잡힐 리 없잖아!사실 성적과 적성은 같이 가야 할 공생 관계야.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대신'교집합'을 찾아보는 게 중요해.네가 좋아하는 일(적성)과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일(공부)이 만나는 지점이지.만약,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수학 성적이 고민이라면디자인과 수학을 결합한 데이터 시각화나 UX 설계처럼네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지.지금 당장 결론 내지 않아도 괜찮아.진로는 단 한 번의 결정이 아니라계속 수정해가는 인생의 과정이야.지금 네 고민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걸 잊지마.함께 고민해볼까?지금 네가 잘하고 싶은 것과 즐겁게 하고 있는 건 뭐야?
2026-02-02     오은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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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점지능을 찾아서 - 자기성찰지능
<나의 강점을 찾아서 – 자기성찰지능>“나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해요.”“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어요.”이런 아이, 혹시 주변에 있나요? 그렇다면 그 아이는 ‘자기성찰지능(Intrapersonal Intelligence)’, 즉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아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자기성찰지능이란? @@@ 하워드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 이론에서 말하는 자기성찰지능은 자신의 감정, 생각, 신념, 욕구를 인식하고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이에요. 이 지능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신만의 가치와 방향을 정하는 데 강한 힘을 갖습니다. 단순히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과 대화할 줄 아는 아이, 바로 그게 자기성찰지능이 높은 사람입니다. @@@ 이런 특징이 보인다면, 자기성찰지능이 강할 수 있어요. @@@ * 감정을 비교적 정확하게 말로 표현할 수 있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즐기고, 일기를 자주 쓴다.* 조용한 환경에서 몰입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태도가 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이해가 높다.* 무리 속에서도 자기만의 기준과 가치관을 고수하는 편이다. 이런 아이는 겉으로 튀진 않지만, 조용한 내면의 힘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입니다. @@@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 @@@ 자기성찰지능은 감정 조절, 자기주도 학습, 진로 선택까지 인생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쳐요.이 능력을 지닌 아이는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가집니다. 1. 일기 쓰기, 감정 기록하기 습관화 * 하루를 돌아보는 한 줄 일기, 기분 날씨 그리기 등 * “오늘 기분은 어땠어?”라는 질문도 꾸준히 던져보세요. 2. 조용히 생각할 시간과 공간 제공 * 너무 많은 자극보다, 스스로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등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자기 선택권을 존중해주기 * “넌 어떻게 하고 싶어?” “너라면 어떻게 결정할까?” * 선택의 기회를 주고, 그 결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연습이 좋아요. 4. 실수와 감정을 부정하지 않기 * “그럴 수도 있어.” “그 마음 이해해.”라는 말이 큰 힘이 됩니다. * 실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해보세요. @@@ 코칭 질문으로 내면의 대화 열어주기 @@@ * 오늘 하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어?* 네가 생각하기에, 너는 어떤 사람이야?* 힘들었을 때, 스스로를 어떻게 다독여줬어?* 너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을까? 이런 질문은 아이가 자신과 대화하는 방법, 즉 자기 인식 능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자기성찰지능이 잘 발휘되는 분야는? @@@ * 작가, 철학자, 심리학자, 상담사, 명상 지도자, 자율학습 설계자 등* 자기성찰지능은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삶의 ‘기반 태도’가 되기 때문에, 리더, 창작자, 교육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기도 해요. @@@ 마무리하며 @@@ 자기성찰지능이 뛰어난 아이는 말보다 마음의 흐름을 더 잘 읽는 아이입니다.이 아이에게는 “왜 그렇게 혼자 있으려고 해?”보다는 “너는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멋진 아이야.”라는 존중의 말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아는 아이는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고, 삶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을 지닙니다.우리는 종종 ‘활발하고 외향적인 아이’를 이상적인 모습으로 그리지만, 조용히 자기 안의 세상을 키워가는 아이들도 그 자체로 특별한 가능성을 품고 있어요.그림출처: 미리캔버스
2026-01-30     이은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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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쁨이 멈춘 순간, 당신이 마주하기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요?
"요즘 너무 바빠서 연락할 틈도 없네." 우리는 종종 '바쁨'을 방패 삼아 관계 뒤로 숨곤 합니다.일을 핑계로 불편한 만남을 피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깊은 대화를 미루며, 상처받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합니다.하지만 그 분주함의 가장 밑바닥에는어쩌면 '사람에게 닿는 두려움'이웅크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오늘, 잠시 멈추어 '나'의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세요.1. 일은 안전하고, 사람은 어렵다일은 투입한 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내가 노력하면 통제할 수 있고, 성과로 보상받습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은 어떤가요? 내 맘대로 되지 않고, 예측할 수 없으며, 때론 상처를 줍니다.혹시 지금 이 순간 '통제 가능한 일'의 세계로 도망쳐 '통제 불가능한 관계'를 외면하고 있진 않나요?"일하느라 바빠"라는 말은 어쩌면 복잡한 감정 소모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부여한 가장 합리적인 면죄부일지 모릅니다.2. 효율성의 함정에서 벗어나기일터에서는 '효율'과 '논리'가 미덕이지만, 관계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합니다.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를 해결해야 할 '업무'처럼 대하고 있지는 않나요? 관계를 회복하는 힘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차가운 머리가 아니라, 상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주는 따뜻한 가슴에 있습니다.계산기를 내려놓고, 시계를 풀어두세요.비효율적으로 보이는 그 시간들이 쌓여 비로소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가 놓입니다.3. 홀로 설 수 있어야 함께할 수 있다진정한 관계는 역설적이게도혼자서도 온전할 때 완성됩니다.일로 나를 증명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내 빈칸을 채워주지 않아도, 존재 자체만으로 괜찮은 상태. 그 단단한 자존감이 있을 때 우리는 건강하게 연결됩니다.외로워서 매달리는 관계가 아니라, 이미 충만한 두 존재가 만나 서로를 비춰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성숙한 관계의 모습입니다.
2026-01-29     이은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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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놀다가 갑자기 울어요, 왜 그럴까요?
아이가 잘 놀다가 갑자기 울어요, 왜 그럴까요? “분명 방금 전까지는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왜 아무 일도 없는데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걸까?” 놀이터, 거실, 장난감방… 일상 속에서 아이의 갑작스러운 울음을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당황스럽고 때로는 짜증스러운 그 순간, 많은 부모님이 아이의 마음보다 먼저 자신의 감정에 압도되곤 합니다. ♣ 아이의 갑작스러운 울음, 그 안에 숨은 심리 영유아기는 ‘감정 우선의 시기’입니다.특히 만 2세~5세 사이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입니다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 미숙-상황 판단보다 정서 반응이 빠름-자극 누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감정 폭발 즉, 아이는 그 순간 자신이 왜 우는지도 잘 모른 채몸으로 감정을 쏟아내는 것이에요. 이런 울음은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아이가 “엄마, 나 지금 감당이 안 돼요”라고 말하는비언어적 감정 표현입니다. ♣ 부모가 할 수 있는 대응은 무엇일까요? 1. 감정 해석보다 관찰 먼저 갑작스러운 울음의 원인을 꼭 분석하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스스로도 모르는 감정에 휩싸인 것일 수 있어요. → 부모는 해석보다 ‘지켜보는 힘’을 먼저 사용합니다. 2. 조용한 존재감으로 ‘안전한 그릇’ 되기 “어? 속상했구나.” “엄마는 여기 있어. 울어도 괜찮아.” 아이는 즉각 해결보다 감정이 허용되는 공간에서 ‘조절을 배울 기회’를 갖게 됩니다. 3. 감정과 행동은 따로 가르치기 화내는 건 괜찮지만, 장난감을 던지거나 친구를 때리는 건 안 된다고 감정과 행동을 구분하여 알려주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 부모 자신에게 던져보는 질문 아이가 울 때,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 그 감정은 아이 때문일까요, 아니면 내 안의 피로 때문일까요? 이 질문은 아이를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모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울음은 아이가 아직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임을 기억해주세요.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 감정이 터지는 순간 옆에 가만히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당신이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입니다.
2026-01-27     장채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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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두고, 막막하고 답답한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멀리 떠나고 싶다, 괴롭다는 말은 단순히 현실을 피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라, 정말 좋은 길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신 걸 거예요. ‘ 코치로서, 현재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나아갈 수 있도록 몇 가지 의견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우선, 정말로 잠시 떠나 보면 어떨까요? 2~3일 정도 짧게라도 낯선 곳으로 떠나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낯선 동네의 도서관이나 카페 같은 새로운 공간에 가서 '진로 고민 금지' 시간을 가지시길 제안해 봅니다. 그 시간 동안 내 일을 남의 이야기처럼 보는 거예요. 우리는 내 문제는 어려워하지만, 남의 문제를 보면 답이 더 잘 보이잖아요. 2. 대학원과 취업 사이의 고민은 많은 학생이 겪는 딜레마입니다. 이때 스스로에게 냉정하게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세요. Q1. (취업) 당장 돈을 벌고 사회생활을 부딪쳐 배우는 '경험'이 내게 더 필요한가? Q2. (대학원) 취업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정말 이 분야를 더 깊게 파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학구열'이 있는가? 만약 대학원이 단순히 '취업 준비할 시간을 벌기 위한 도피처'라면, 그 시간은 나중에 더 큰 불안으로 돌아옵니다. 차라리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깨지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빠른 성장을 줍니다. 반대로, 공부 자체가 목적이라면 대학원은 훌륭한 선택이겠지요. 3. 작은 '실험' 하기를 제안드리고 싶어요. 지금 괴로운 이유는 어쩌면 이 한 번의 선택으로 남은 인생이 결정될 것 같은 무게감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생은 수정 가능한 초안들의 연속입니다. 거창한 취업 준비 대신, 관심 있는 분야의 아르바이트나 인턴, 또는 관련 프로젝트를 딱 한 달만 해보는 거예요. 직접 몸을 담가보면 "아, 이건 나랑 안 맞네" 혹은 "생각보다 재미있네"라는 데이터가 쌓입니다. 실제로 저도 대학생들을 코칭하다 보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볼 건지를 찾으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4.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실제로 취업한 선배, 대학원 간 선배를 만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머릿속 상상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지금 시기의 방황은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나만의 길을 찾는 과정'입니다. 지금의 이 불안은 스스로 인생을 그만큼 진지하게 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완벽한 선택을 하려 하지 마세요. 어떤 선택을 하든, 당신은 그 안에서 길을 만들어낼 힘이 있습니다. 불확실하지만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권경숙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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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의 향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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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뛰어들 때는 책임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 '스킨 인 더 게임(Skin in the Game)'. 지켜 보기만 하는 것과 직접 뛰어드는 것의 차이는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 책임진다는 것은 판단과 선택과 의사 결정의 결과이기에 사회적 신뢰의 척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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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