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추는 질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무기력한 친구에게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진로코칭에서 만나는 많은 청소년들이처음 모습은 이래.눈빛은 불안하고, 어깨는 축 쳐져 있지.친구들은 벌써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나만 멈춰 서 있는 것 같고,점점 뒤쳐지는 것 같아 조급하지만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게 되지.이런 무기력함은 네 잘못이 아니야.앞으로 미래가 불투명한데뭔가를 한다는 거 자체가 쉽지 않은 게 당연해.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데 누가 계속 달리라고 하면당연히 지치고 멈추고 싶어지지.이렇게 한 번 해 봐!1. 다른 사람 말고 네가 원하는 걸 솔직하게 찾아봐.진로 코칭을 받는 한 친구는 놀림받을 까봐 아무에게도 말 못한 꿈이'현모양처'였어. 거기서 시작했지.동기가 생기니까 공부가 저절로 되는 거야. 네도 아무도 환영하지 않을까봐 무서워서 꺼내지 못하는진짜 네 속마음을 찾아봐.2. 더하기 말고 빼기를 해봐.진로는 단 하나의 길을 찾는 게 아니야.'무엇이 될까'가 아니라,'어떤 경험을 할까'로 질문을 바꿔봐. 작은 호기심도 괜찮아. 다양한 경험 속에서 아닌 걸 빼.3. 아주 작은 점찍기가 진로야.거창한 계획을 세울 필요 없아.시간이 없다고? 아니 네가 고3이어도 늦지 않았어.작은 점들이 모이면 의미 있는 선이 되거든.네 안에 특별한 씨앗이 반드시 있다는 거절대 잊으면 안 돼!
2026-02-23 오은경 코치

어느 현명한 요리사가 제자를 떠나보내는 특별한 방법
스승을 떠나 독립을 생각하는 제자가 있습니다.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둔 그의 마음 한구석엔
설렘보다 묵직한 돌덩이가 먼저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죄책감'입니다.나를 이끌어준 스승에게 미안한 마음과 마치 배신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제자가 뽑은 3장의 타로 카드[통제], [완성], [도약]이 카드들의 흐름과 유사한어떤 요리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자신의 일을 묵묵히 사랑하는
한 요리사가 있었습니다.그는 제자들이 일을 배워서
독립하겠다고 찾아오면,
서운해하거나 경계하는 대신
따뜻하게 격려해주곤 했습니다.주변 사람들이
"바로 근처에 경쟁자가 생기는데 괜찮냐"고
걱정스레 물으면
그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제자가 나가서 내 가게 근처에 식당을 차린다면
그건 경쟁이 아닙니다.
내 요리의 맛과 철학을 이어받은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니,
오히려 내 요리의 세계가 더 넓어지는 것이지요.
그 친구는 나를 떠나는 게 아니라,
나의 씨앗을 세상에 심으러 가는 겁니다."이 담백한 대답이 바로 타로 카드의 [완성(Completion)]이 보여주는 지혜입니다.제자가 스승의 울타리 안에만 머문다면
그 가르침은 그곳에 고여있게 됩니다.하지만 제자가 문을 열고 나가
[도약(Breakthrough)]하여 세상에 그 가르침을 펼칠 때,
스승의 철학은 비로소
더 넓은 곳에서 꽃을 피웁니다.출처: 오쇼젠 카드스승의 이 깊은 뜻을 전해 들은 제자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죄책감으로 무거웠던 가슴은
스승을 향한 존경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뜨거운 용기로
벅차올랐습니다.스승의 믿음과 응원은
제자를 단지 기술만 배운 요리사가 아닌,
스승의 철학을 잇는 진정한 장인으로 성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었습니다.우리는 모두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 속에 살고 있습니다.누군가의 독립과 성장을
경쟁이나 배신으로 규정짓지 않고,
서로의 세계를 넓혀주는 '확장'으로 바라봐주는 것.그 따뜻한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제자를, 스승을, 그리고 우리 사회 전체를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2026-02-20 이은아 코치

부러졌던 날, 나를 붙잡아 준 건…
부러졌던 날, 나를 붙잡아 준 건…어느날 갑자기 몸과 마음이 ‘툭‘하고 부러질 것만 같은 날이 있으셨나요?어떤 날은 세상에 나 혼자만 남겨진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신기하게도 우리는 누군가의 사소한 말 한마디나 따뜻한 시선 덕분에 다시 무릎을 펴고 일어설 힘을 얻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를 다시 숨 쉬게 하는 지지 체계'와 '회복탄력성'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보려 해요.나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그물, '지지 체계’"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혼자였으면 아마 못 버텼을 거예요.“누군가에게 이런 고백을 들으면 마음 한구석이 찡해집니다. 심리학에서는 가족, 친구, 선생님처럼 나를 도와줄 수 있는 관계망을 '지지 체계(Social Support)'라고 불러요.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우리가 매일 주고받는 마음들입니다.정서적 지지: "많이 힘들었지?" 하며 내 마음을 읽어주는 공감과 위로.실질적 지지: 내가 놓친 숙제를 알려주거나, 고민을 해결하려 함께 움직여주는 구체적인 도움.정보적 지지: "나도 예전에 그랬어"라며 삶의 방향을 제안해 주는 조언.이런 마음들이 촘촘하게 엮여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이 아주 무서운 곳만은 아니구나'라는 안전함을 느낍니다. 왜 지지 체계가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흔히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힘을 '회복탄력성'이라고 하죠. 이 힘은 혼자서 끙끙 앓는다고 생기는 게 아니더라고요.1.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닻이 되어줍니다청소년기에는 감정의 파도가 유독 높게 쳐요. 사소한 일에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이때 내 말을 들어줄 한 사람만 있어도, 널뛰던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습니다. 지지 체계는 불안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나를 잡아주는 든든한 '닻' 같은 역할을 합니다.2. '실패'를 '경험'으로 바꿔줍니다시험을 망쳤을 때 누군가 곁에서 "이번엔 좀 아쉽지만, 너 진짜 고생 많았어"라고 말해준다면 어떨까요? 그 순간 실패는 '끝'이 아니라 '다음에 더 잘하고 싶은 에너지'로 변합니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확신이 우리를 다시 도전하게 만드는 것이죠.가끔은 세상에 나 혼자인 것만 같을 때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문득 "나는 혼자인 것 같아"라는 외로움이 찾아올 수 있어요. 그건 여러분이 이상해서가 아니에요. 마음의 문이 잠시 닫혔을 뿐이죠.그럴 땐 아주 작은 용기를 내어보세요. "사실 나 요즘 조금 힘들어"라고 슬쩍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지지 체계는 많은 숫자가 필요한 게 아니거든요. 내 진심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과의 연결만으로도 충분히 시작될 수 있습니다.오늘의 문장"지지란 단순히 누군가가 나를 이해해 주는 것을 넘어,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다시 일어설 힘'을 깨워주는 따뜻한 손길입니다.“지금 여러분 곁을 지키고 있는 사소한 관계들을 한 번 떠올려 보세요. 오늘 그들에게 "고마워" 혹은 "오늘 하루 어땠어?"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연결이 훗날 당신을 일으켜 세울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줄지도 모르니까요.여러분이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한마디는 무엇이었나요?
2026-02-19 문현숙 코치

자꾸 "싫어!"라고 말하는 아이, 반항인가요?
자꾸 "싫어!"라고 말하는 아이, 반항인가요? 1. 모든 말에 "싫어!"라고 답하는 아이 "이리와,""싫어!""밥 먹자,""싫어!""양치하자,""싫어!"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되는 이 대화처음엔 웃어 넘기다 가도, 점점 화가 쌓입니다..'왜 이렇게 반항적이지?''일부러 나를 힘들게 하는 걸까?''버릇을 바로잡아야 하는 건 아닐까?'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2.'싫어'는 반항이 아니라, 자율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영유아기(특히 만2~4세)는 자율성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입니다.이 시기 아이의 주요한 과업은 "나는 할 수 있어,""내가 선택하고 싶어,"라는 감각을 경험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언어 표현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는 다양한 욕구를 단 하나의 단어로 표현합니다.그 단어가 바로, "싫어,"사실 아이의 마음속에는 이런 메시지가 숨어 있을 수 있어요."지금은 준비가 안 됐어,""내가 결정하고 싶어,""갑자기 바꾸기 싫어,""조금만 더 하고 싶어,"이렇게 자기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3. 그럼, 부모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1)감정을 먼저 인정하기"싫구나,""지금은 하기 싫은 마음이 드는구나," 감정의 읽어줌으로써아이의 자율성을 존중 받는 경험은 오히려 협조를 이끌어냅니다.2)선택권을 작게 나누기"지금갈래, 5분 후에 갈래?""파란 컵으로 먹을래, 노란 컵으로 먹을래?"하느냐, 안 하느냐의 싸움이 아나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선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통제 대신 협력의 구조가 시작됩니다.3)힘겨루기를 멈추는 연습"엄마 말 안 들으면 혼나!"는 아이의 자율성을 더 강하게 자극합니다아이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순종이 아니라 신뢰입니다.4)부모 자신에게 던져보는 질문아이가 "싫어!"라고 말할 때나는 어떤 감정이 올라오나요?무시 당한 느낌인가요?통제가 안 되는 불안인가요?반복되는 상황에 대한 피로인가요?아이의 '싫어'보다내 감정이 더 크게 작동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한 번 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싫어"는 부모와 싸우겠다는 선언이 아니라자율성이 자라고 있다는 발달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2026-02-19 장채비 코치

나를 채우는 습관- 피부편 피부장벽
피부는 단순히 겉을 관리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 모든 컨디션은 **‘장벽 상태’**에서 결정됩니다.건강한 피부 장벽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균형 있게 채워져 있을 때 유지됩니다.
또한 피부 pH는 4.5~5.5 사이의 약산성 환경을 지켜야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종종
빠른 변화를 기대하며 과도한 필링이나 고함량 산 제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그 결과, 피부는 점점 예민해지고
회복 속도는 느려지며
작은 자극에도 쉽게 무너집니다.특히 이런 경우라면 장벽 관리가 가장 먼저입니다.
트러블이 반복될 때
화장이 들뜨고 밀릴 때
무엇을 발라도 겉도는 느낌이 들 때
이럴수록 더 많은 제품을 추가하기보다 한 걸음 멈추는 선택이 필요합니다.진정한 관리는
“무엇을 더 바를까”가 아니라
“무엇을 줄이고, 어떻게 균형을 회복할까”에서 시작됩니다.많이 바르는 것 ❌
유행을 따라가는 것 ❌
비싼 제품을 사용하는 것 ❌중요한 것은✔️ 지금 내 피부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
✔️ 자극과 회복의 주기, 피부의 리듬을 설계하는 것
✔️ 단기 변화가 아닌 장기적인 건강을 목표로 관리하는 것피부는 빠른 결과보다 지속 가능한 균형을 원합니다.
좋은 피부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회복된 장벽 위에서 완성됩니다
2026-02-13 김선연 코치

당신은 ‘어떤 작은 시작’을 시작해 보고 싶나요?
“작은 시도 하나가, 큰 성과를 만든다.”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는 정말, ‘작은 시작’을 조직의 자산으로 보고 있는가?바쁘게 돌아가는 사업 속에서 우리는 종종 중요한 걸 잊습니다.큰 계약, 폭발적인 매출, 화려한 결과… 물론 다 중요합니다.하지만 그런 성과들은 결국 누군가의 작은 실행에서 출발합니다.어떤 아이디어든 처음엔 미완성입니다.어떤 기회든 처음엔 작아 보입니다.작은 시도에 가치를 부여하는 태도.어설픈 아이디어를 무시하지 않고,초기 결과를 비웃지 않는 분위기배움을 실험으로 연결하는 문화.그런 환경에서팀원은 용기를 얻고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냅니다.그리고 그 작은 시작이나중에 조직의 자산이 됩니다.누군가는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누군가는 고객의 반응을 읽어내고,누군가는 데이터를 정리해 다음 기회를 준비합니다.이 모든 조용한 움직임이결국 "성과"라는 이름으로 나타납니다.질문: 당신은 ‘어떤 작은 시작’을 시작해 보고 싶나요?만약 당신이 그 작은 가능성을 보고학습하고 정리하고 실험하고 있다면,당신은 이미 성과를 만드는 흐름 속에 서 있습니다.앞으로 더 중요한 건 그걸 계속 이어가는 힘입니다.좋은 성과는 운이 아니라태도에서 태어납니다.그리고 그 태도는우리 모두가 만들어가는 문화입니다.작게 시작하는 것을 존중하는 조직그곳이 결국 크게 성장합니다.“작아도, 돌아보지 말고, 시작해라.”
2026-02-12 조서연 코치

마음을 이어주는 매듭
지인의 생일을 목도하게 되면 우리는 습관적으로 커피나 케이크 쿠폰을 주고받습니다.그것은 어쩌면 관계를 지탱해 주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이자,서로의 안부를 묻는 최소한의 예의일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오늘 이후 지인의 생일에는 카카오 선물하기 버튼 검색대신,누군가의 머리맡에 놓일 책 한 권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최근 제가 겪은 작은 기적은 바로 그 사소한 '바꿈'에서 시작되었습니다.한때는 힘든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찾던,꽤 오랜 인연의 선배가 있었습니다.하지만 길고 긴 고립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거리는 조금씩 멀어졌어요.창문 너머로만 계절을 확인하듯 가끔 카톡만 주고받을 뿐,2년이라는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갔죠.다시 연락을 하자니 미안함이 앞서고, 모른 척하자니 먼가 아쉬움이 남는,그런 끊어지기 직전의 애매한 매듭의 상태. 아마 누구나 마음속에 이런 관계를 연상케 하는 한, 두 명은 품고 살아가시겠죠? 고민 끝에 찾아온 선배의 생일날,저는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정성스레 고른 책 한 권을 보냈습니다.기교 섞인 축하의 말보다 선배가 읽을 책 한 권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선배는 제 진심을 단번에 읽어내신 듯, "당장 얼굴 보자"며 톡을 보내오셨습니다. 만나기로 한 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습니다. 비 오는 밤의 여운을 품은 채, 우리는 함께해 온 기억들을 안주삼아 술잔을 기울였습니다.2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만남의 시간은 서로의 숱한 이야기들로 금세 채워졌어요.헤어진 다음 날, 선배는 저의 선물에 화답하듯 제게 책 한 권을 보내오셨습니다.그러고는 "아무리 바빠도 분기에 한 번은 꼭 보자"는 다짐 섞인 약속을 덧붙이셨지요.만약 그날 제가 그저 흔한 커피 쿠폰 한 장을 보냈다면,우리 사이에 이런 밀도 있는 만남의 시간이 흐를 수 있었을까요.소박한 책 한 권이었지만, 그것은 선배의 마음을 열어준 마스터키였습니다. 그날의 책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어쩌면 끊어질 수도 있었던 마음과 마음을 다시 잇는 단단한 매듭이 되어준 것이 아닐까요....매일 아침 카카오톡을 열면 어김없이 생일자 목록이 우리를 반깁니다.오늘은 늘 주고받던 익숙한 스벅커피쿠폰 대신,상대방 마음속 깊이 오래도록 머물 책 한 권을 골라보세요. 그 작은 선택이 당신의 삶에 예기치 못한, 초록빛이 무성한 인연의 숲을 만들어갈지도 모릅니다.
2026-02-11 홍유식 코치

직장에서 행복해지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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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행복해지는 3가지 방법 여러분은 직장에서 행복하신가요?직장은 내 노동력을 제공하고 월급을 받는 곳이지, 행복을 논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하시나요?2024년 블라인드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면 2023년 직장인 행복도에 있어 최고점을 받은 기업의 점수가 82점이었어요. 2023년 전체 기업의 평균은 41점이었구요. 상위 10% 기업의 평균은 24점, 상위 10% 기업의 평균은 61점이었어요. 무려 2.5배나 차이가 납니다. 물론 직장인들의 행복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월급이나 고용 안정이 중요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내가 몸담은 직장이 월급 수준이 낮고, 고용이 불안정하면 나는 행복해질 수 없는 걸까요?그런 마음으로 직장을 다니는 건 무엇보다 나 자신을 해치고 상처를 주는 일 아닐까요?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생활하는데 행복하지 않은 게 당연한 삶을 사는 건 귀하디 귀한 내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같은 조건에서도 어떤 사람은 생기가 넘치고, 어떤 사람은 점점 소진되기도 합니다.그렇다면 조건과 상관없이 우리가 직장에서 좀 더 행복을 추구해 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누구에게 좋은 일일까요? 가장 큰 수혜자는 나 자신일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직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하는데요, 심리학 이론인 자기결정성 이론에 근거해서 말씀드려 볼게요.이 이론은 에드워드 데시와 리처드 라이언이 정립한 것으로, 인간이 지속적으로 동기화되고, 만족을 느끼며, 심리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기본 욕구를 말합니다.첫 번째가 자율성, 두 번째가 유능성, 세 번째가 관계성인데요, 사람은 이 세 가지가 충족될 때 가장 강력한 내적 에너지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이론을 우리의 팍팍한 직장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내 마음의 행복 스위치를 켜는 3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합니다. 첫째, 자율성(Autonomy)자율성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행동의 주인이 ‘나’라고 느끼는 감각입니다. 하지만 “상사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데 무슨 자율성입니까?”라고 반문하고 싶을 거예요.맞아요. 우리는 업무 시간이나 과제 자체를 마음대로 바꿀 권한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예요. 하지만 그 일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은 온전히 나의 선택입니다. 잡 크래프팅이라는 개념을 아시나요? 이는 주어진 직무 기술서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강점과 의미에 맞춰 업무를 스스로 재설계(Crafting)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 청소부가 자신을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이 아니라 ‘환자의 쾌유를 돕는 치료의 조력자’로 정의할 때, 청소는 단순 노동이 아니라 숭고한 미션이 되는 거지요. 똑같은 보고서를 써도 ‘상사가 시켜서’ 쓴다면 고역이지만, ‘나의 기획력을 테스트하고 설득의 기술을 연마하는 훈련’으로 재정의하면 도전이 됩니다. 수동적인 ‘피고용인’이 아니라 능동적인 ‘잡 크래프터’가 될 때, 비로소 일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내 업무에서 자율성을 발휘해서 의미를 찾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작은 의미라도 찾는다면 행복감 한 스푼이 생길 거예요. 둘째, 유능감(Competence)우리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감각이 있을 때 생기를 띱니다. 그 느낌이 바로 유능감이지요.유능감은 꼭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얻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어제는 1시간 걸리던 일을 오늘은 50분에 끝냈다거나, 새로운 툴을 익혀 업무에 적용해보는 것과 같은 작은 성취들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어제보다 능숙해진 부분은 무엇인가? 나의 강점이 쓰이고 있는가?노력과 결과 사이의 작은 연결을 발견했는가?이렇게 내가 한 일을 스스로 발견하고 인정해 주면서 나 스스로 유능감을 느끼면 행복감이 한 스푼 더 생길 거예요. 셋째, 관계성(Relatedness)어쩌면 직장에서 가장 힘들 때가 일 때문이라기 보다는 사람 때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또 사람 때문에 그 힘든 상황을 견디고 풀며 살고 있기도 합니다.직장에서 느슨하게라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가?나는 이 팀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가?이렇게 누군가와 또는 팀과 연결되어 있으면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그 관계와 연결에 감사할 때 또 행복감 한 스푼이 더해질 거예요. 이렇게 거창하지 않아도자율성에서 행복 한 스푼,유능감에서 행복 한 스푼,관계성에서 행복 한 스푼씩, 우리는 이 순간 직장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이 세 가지가모두 완벽하게 충족되어야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오늘은 자율성이 조금 살아 있고,내일은 유능감이 느껴지고,어느 날은 누군가와의 관계 덕분에 하루를 버텨낼 수 있다면그것으로도 행복하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작은 행복을 챙기는 건 우주에서 가장 귀한 존재인 나를 위한 길이잖아요.이제 직장에서 더 많이 행복해지는 선택을 하실 거죠?
2026-02-10 권경숙 코치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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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C 마음고백 부모 코칭
신청 : 2025-11-03 ~ 2025-12-31

선택이 쉬워지는 타로 코칭, 원하는 미래를 향한 여행!
신청 : 2025-10-13 ~ 2025-12-31

패밀리코칭
신청 : 2025-08-27 ~ 2025-09-13

그룹 감성코칭
신청 : 2025-08-27 ~ 2025-09-20

가족이해
신청 : 2025-08-27 ~ 2025-09-20

가면의 심리
신청 : 2025-08-27 ~ 2025-09-20

성숙한 부모 그룹 코칭 과정
신청 : 2025-08-14 ~ 2025-09-08

타로를 활용한 마음웨딩 코칭 워크숍
신청 : 2025-08-11 ~ 2025-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