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추는 질문

나는 지금 도파민 중독일까요?
얼마 전 눈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하루 이틀 정도는 휴대폰이나 TV처럼 눈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피하라고 하셨습니다.그 말을 들었을 때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스스로 도파민 중독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도 휴대폰을 계속 들여다보는 편이 아니고, 유튜브나 숏폼 영상을 오래 보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그런데 수술 후 집에서 쉬기 시작하자 예상과는 전혀 다른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라디오를 들으며 쉬거나, 음악을 틀어놓고 여유를 즐기면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손은 계속 휴대폰을 찾고 있었고, 특별히 보고 싶은 것이 없는데도 무언가를 계속 보려고 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그 순간 깨달았습니다.'아, 나도 도파민에 익숙해져 있었구나.'도파민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목표를 이루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만 찾게 되면 깊이 생각하는 힘과 집중력,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능력까지 점점 약해질 수 있습니다.어쩌면 진짜 휴식은 또 다른 자극을 찾는 시간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은 상태인지도 모릅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도파민에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거창한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을 확인하는 대신 창밖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해 보는 것, 식사할 때만큼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음식의 맛과 대화에 집중하는 것,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나 이동하는 몇 분 동안 휴대폰 대신 주변을 둘러보는 것, 잠들기 전 30분은 책을 읽거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처럼 작은 습관 하나가 우리의 뇌에도 잠시 쉬어 갈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심심하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심심함을 견디는 시간이야말로 집중력과 사고력을 회복하고, 진정한 휴식을 배우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세상은 점점 더 빠르고, 더 강한 자극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 속에서 잠시 멈추어 쉬는 것조차 하나의 능력이 되어가는 시대입니다.오늘 하루,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고 조용히 걸어보거나, 음악만 들으며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나는 지금 자극을 찾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진짜 쉼을 누리고 있는 걸까요?그리고 지금, 나는 도파민을 따라가는 삶을 살고 있을까요, 아니면 내가 도파민을 조절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2026-07-21 김선연 코치

먼저 연락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했어
친구랑 싸운 뒤 화해가 어려운 진짜 이유나도 친구랑 싸우고 일주일 넘게 말 안 한 적 있어.복도에서 마주치면 눈 피하고,친구가 다가오면 일부러 대답 안하고.그런데 이상하지.미워서 그런 게 아니었어.사실은 계속 그 친구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화해를 못하는 넌 그 친구가 싫어서가 아니야.여기서 반전 하나화해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너무 미안해서야.미안한 마음이 클수록 말아 안 나와."내가 먼저 연락하면 지는 거 아닌가?""걔가 씹으면 어떡하지?""어색해지면 더 최악인데."이전 자존심 문제가 아니야.두려움이야.거절당할까봐 무서운 마음.그 마음은 네가 그 친구를 그만큼생각한다는 증거이기도 해.먼저 연락하는 사람이 지는 게 아니라,더 용감한 거야.생각해 봐.먼저 손 내미는 건 "내가 잘못했어"라는 뜻이 아니야."이 관계가 나한테 소중해"라는 뜻이야.지는 게 아니라 관계를 네가 지켜낸 거지.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용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화해하고 싶을 때,이렇게 말해 봐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면이 거만 기억해!사실-> 내 마음-> 바람X 네가 그때 그렇게 말한 건 좀 아니지 않냐?O 그때 그 말 듣고(사실), 나 사실 좀 서운했어(내 마음). 근데 너랑 어색한 게 더 싫어(바람)X 됐어, 별거 아니야O 별거 아닌 척했는데, 사실 신경 쓰였어.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어X (읽씹하며 눈치 게임) O 야, 우리 언제까지 이럴 거야. 나 먼저 백기 든다.포인트는 이거야.상대를 공격하지 말고, 내 마음을 먼저 보여 주기"너 때문에"로 시작하면 싸움이 되지만,"나 사실은"으로 시작하면 화해가 시작돼.그래도 안 받아 주면 어떡하나고?솔직하게 말할게.그럴 수도 있어.하지만 그건 네가 실패하거나 진 게 아니야.오히려 넌 네 몫을 다한 거야.먼저 마음을 보여 준 사람은시간이 지나도 후회가 안 남아.후회는 늘 말하지 못한 마음에서 생기는 거거든.오늘의 질문지금 네 머릿속에 떠오른 그 친구.그 친구에게 "나 사실은"으로 시작하는한 문장을 보낸다면, 뭐라고 쓰고 싶어?댓글에 남겨 줘.쓰다 보면, 보낼 용기도 같이 생길 거야.
2026-07-20 오은경 코치

아이의 분노를 다그치기 전에
"왜 그렇게 화를 내?"
"그만 짜증 내."부모가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분노는 정말 없애야 하는 감정일까요? 아니면 아이가 아직 말로 표현하지 못한 마음의 신호일까요?
배가 고프면 배고픔을 느끼듯,
마음에도 "제 마음을 알아주세요"라고 알려주는 신호가 있습니다. 분노도 그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아룬 간디의 『분노수업』에서는 분노를 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에너지로 바라보게 해 주었습니다. 문제는 분노 자체가 아니라, 그 분노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배우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같은 말을 반복해야 할 때.
화를 내기 전에 잠시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떨까요.
'지금 내 분노는 무엇을 말해주고 있을까?'
생각보다 많은 경우, 아이 때문이 아니라 지친 몸, 쌓인 피로,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이 우리 안에 숨어 있습니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아이의 감정도 조금씩 다르게 보입니다.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 그것이 아이에게도 평생 남을 감정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바로 잡거나 다그치려 하기 전에, 부모인 나의 분노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오늘 나의 분노는, 나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있나요?
2026-07-15 변정임 코치

리더의 감정은 조직의 온도입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언제나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일이 아닙니다.오히려 누구보다 많은 감정을 마주하면서도, 그 감정에 끌려가지 않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입니다.기대와 실망, 책임과 부담, 성과에 대한 압박과 사람을 향한 미안함.리더의 하루는 수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가는 긴 여정입니다.우리는 종종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성숙함이라 믿습니다.강한 리더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하지만 감정을 외면한 채 버티는 시간은 결국 자신을 지치게 하고,돌보지 못한 감정은 어느 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날카로운 말이 되어 흘러나오곤 합니다.조직은 업무만 오가는 공간이 아닙니다.사람의 표정과 말투, 침묵과 한숨까지도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살아 있는 생태계입니다.회의실의 공기가 무거워지는 것도,팀원들이 질문보다 눈치를 먼저 보는 것도,대부분은 업무 때문이 아니라 감정의 흐름 때문입니다.감정은 말보다 빠르게 전달됩니다.리더가 조급하면 팀은 실수를 숨기고,리더가 불안하면 조직은 안전보다 생존을 선택합니다.반대로 리더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잠시 멈출 수 있을 때,그 한 번의 멈춤은 팀원들에게 '생각할 시간'과 '말할 용기'를 선물합니다.심리학자 다니엘 골먼은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다루는 능력이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힘.그 힘이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신뢰가 되지요. 동양 철학에서는 물을 '가장 강한 존재'라고 이야기합니다.물은 바위를 이기려고 애쓰지 않습니다.스스로의 흐름을 잃지 않은 채 끝내 바위를 품으며 길을 만들어 갑니다.리더의 감정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순간의 화를 이기는 사람이 강한 것이 아니라,감정을 흘려보내며 관계를 지켜내는 사람이 오래갑니다.말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감정을 지나 목적을 선택하는 것입니다.그 선택은 때로 단 한 번의 숨 고르기일 수도 있고,질책 대신 질문 하나를 건네는 용기일 수도 있으며,정답보다 상대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그 작은 선택들이 쌓여 조직의 문화가 되고,조직의 문화는 결국 리더의 감정 습관을 닮아갑니다.좋은 리더는 감정을 숨기는 사람이 아닙니다.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 너머에 있는 사람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오늘도 수많은 선택 앞에서 누군가의 방향이 되어야 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더 강한 마음이 아니라, 더 깊이 이해하는 마음일지도 모릅니다.리더의 감정은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그 감정은 팀의 공기가 되고,조직의 문화가 되며,결국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하루를 만들어 갑니다.그래서 감정을 다스리는 일은 나를 위한 훈련이 아니라,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따뜻한 리더십입니다.성찰 질문Q. 오늘 나의 감정은 팀원들에게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나요?Q. 감정대로 반응했던 순간과 목적을 선택했던 순간, 무엇이 더 오래 관계를 지켜주었나요?Q. 내일 단 한 번, 감정보다 신뢰를 먼저 선택한다면 어떤 말부터 달라질까요?
2026-07-14 김진경 코치

내 안의 목소리가 나의 삶을 만듭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자신과 대화를 나눕니다.대부분은 그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조금만 더 잘했어야 했는데.", "나는 왜 항상 이럴까.", "괜찮아, 다시 해보자."와 같은 말들은 소리 내어 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생각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됩니다.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자기대화(Self-talk) 또는 내적 대화(Inner Dialogue)라고 합니다. 이 자기대화는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 행동,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인지심리학의 대표 학자인 아론 벡(Aaron Beck)은 사람이 경험하는 감정은 사건 자체보다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같은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나는 역시 부족한 사람이야."라고 해석하는 사람과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라고 해석하는 사람은 이후의 감정과 행동이 전혀 달라집니다.흥미로운 점은 우리의 자기대화가 대부분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나 교사에게 들었던 말, 중요한 경험 속에서 스스로 내렸던 결론, 반복된 성공과 실패가 하나둘 쌓이면서 지금의 내면의 목소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그 목소리를 '사실'이라고 믿기 시작합니다.그러나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생각은 사실이 아니며, 그 어떤 생각보다 이 순간 가장 중요한건 당신 자신입니다.생각의 하나의 해석이며, 이러한 해석은 새롭게 선택하고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코칭의 관점은 사람을 고치거나 바꾸려는 과정이 아닙니다.이미 각자의 삶을 살아온 사람 안에는 경험과 지혜, 그리고 성장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코치는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습니다."나는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이 목소리는 정말 지금의 나를 위한 것일까?""나를 조금 더 성장시키는 목소리는 어떤 모습일까?"이러한 질문들은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권유가 아닙니다.자신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오래된 해석을 점검하며, 지금의 삶에 더 도움이 되는 새로운 관점을 선택하는 과정입니다.코칭 철학에서는 사람을 창의적이고(resourceful), 온전한(whole) 존재로 바라봅니다. 이는 완벽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실수하고 흔들리더라도 스스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코칭은 부족한 것을 채우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우리 내면의 목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혹시 지금의 목소리가 비난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것을 억지로 없애려 애쓰기보다 먼저 알아차려 보십시오. 그리고 조용히 물어보십시오.지금의 나는 나에게 어떤 말을 가장 많이 들려주고 있나요?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변화는 시작됩니다. 알아차림은 변화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건네 보십시오."오늘도 충분히 애썼어.""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배우는 과정이야.""나는 다시 선택할 수 있어."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갑니다. 작은 자기격려가 반복될수록 새로운 사고의 습관이 형성되고, 그 습관은 감정을 바꾸며, 감정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결국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오늘 하루, 가장 많이 들어야 할 말은 어쩌면 다른 누군가의 칭찬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건네는 따뜻한 한마디일지 모릅니다.
그 한마디가 지금의 나를 위로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의 나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6-07-13 염희영 코치

비밀은 없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네 아이 친구 엄마들과 가까워진다.아이들 등교시키고 커피 한잔하며 오가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곤 한다.그런데 가끔은 ‘이거 비밀인데 여기서만 이야기하는 거니까 아무에게도 말하지마.’라는 말로 시작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어떻게 보면 나를 믿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하니 그 사람이 고맙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이 비밀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사람들 간의 문제를 만드는 것을 쉽게 접하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비밀 발설자'라는 누명을 쓰고 곤란을 겪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말 없는 말(비밀)은 이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천 리를 간다.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는 모두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자신이 아닌 상대를 통해 챙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2026-07-10 유영관 코치

자책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보이는 타인의 책임
오늘은 우리 인간관계에서 자주 일어나는 '자책'이라는 함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내담자는 장인어른과의 관계로 인해 깊은 무력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장인어른은 식당 종업원에게 일방적으로 훈계를 하거나 무례한 언행을 서슴지 않아 주변 사람들을 늘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분이었습니다. 처가 식구들마저 독재자 같은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참고 넘기는 분위기였고, 아내 역시 "아버지가 연세가 드셨으니 측은하게 봐달라"며 나무님의 마음을 온전히 공감해 주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처음엔 사위 앞에서 조심하던 장인어른이 갈수록 여과 없이 일방적인 태도를 드러내자 나무님의 마음속 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습니다.“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기승전 자책의 함정이런 숨 막히는 상황에서 내담자는 놀랍게도 분노의 화살을 상대가 아닌 '자신'에게 돌립니다. "사소한 일인데 내가 너무 과민하고 유난을 떠는 게 아닐까?"라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죠.코칭 현장에서도 이런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외부의 부당한 상황이나 통제하기 힘든 사람을 마주했을 때, 그 원인을 밖에서 찾지 못하고 '내 안'에서 찾으려는 패턴입니다. 전문용어로 이를 "기승전 자책"이라고 말합니다.문제의 원인이 명백히 타인에게 있음에도, 굳어진 습관 때문에 그 사실을 배제한 채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을 모두 자신의 예민함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입니다.타인의 책임을 내 어깨에서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가 한 단계 도약하고 관계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책임의 분리'입니다. 코치는 내담자님에게 "괴로워하고 반성해야 할 사람은 장인어른이지, 나무님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내담자는 이 지지와 공감을 통해 자신이 느꼈던 불편하고 두려운 감정이 결코 틀린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비로소 잃어버렸던 '자기 정당성'을 회복하게 됩니다.타인의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 내 안에서 올라오는 불편함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당한 반응입니다. 그것은 결코 당신이 유난스러워서가 아닙니다.경계를 세우고, 나를 보호하는 용기 그렇다면 우리는 통제 불가능해 보이는 사람 앞에서 무기력하게 끌려다녀야만 할까요? 내담자로하여금 결코 체념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상대방 면전에서 말하기 어렵다면 글을 써서라도 분명하게 나의 의사와 경계를 표현해야 합니다.나의 정당한 의사 표현에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지레짐작하며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당한 행동이 나와 내 가족, 특히 내 아이에게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먼저 걱정하고 단호하게 끊어내는 용기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여러분, 혹시 지금 누군가와의 관계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타인의 몫까지 내 탓으로 돌리며 자책하고 있지 않은가?"여러분이 느끼는 그 불편한 감정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탓하는 대신,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굳건히 믿어주세요. 타인의 책임을 당당히 돌려주고 내 마음의 경계를 세울 때, 비로소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행동할 수 있는 진정한 용기가 생겨납니다.
2026-07-09 홍유식 코치

신임 리더의 역량 높이기 (신임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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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리더의 역량 높이기 (신임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합니다.)1. 역할의 전환: 최고의 실무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의 리더로실무 비중의 과감한 축소:신임 리더의 가장 큰 함정은 여전히 업무를 본인이 직접 처리하는 것입니다.이제 당신의 성과는 나의 작업물이 아닌 우리 팀의 결과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2. 통제에서 위임으로혼자 하면 빠르지만, 함께 하면 멀리 갑니다.팀원을 믿고 권한을 넘기는 위임은 단순히 일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팀원의 성장 공간을 열어주는 리더의 핵심 책무입니다.3. 관점의 전환: 메가폰이 아닌 전략적 통역기로경영진의 목표 달성 압박과 팀원의 요구 사항이 충돌할 때, 이를 리더 자신의 무능으로 자책하지 마십시오.이는 자리가 가진 구조적 특성임을 먼저 이해해야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또한, 경영진의 숫자와 목표를 팀원이 이해할 수 있는 가치와 행동의 언어로 번역해 전달하십시오.상부의 지시를 그대로 전달하는 메가폰이 될 것인가? 현장의 언어로 바꾸어 전달하는 통역기가 될 것인가?이것으로 리더의 실력이 결정됩니다.4. 소통의 전환: 권위가 아닌 영향력으로팀을 움직이는 힘은 심리적 안정감에서 나옵니다. 팀원의 생각, 감정, 갈망을 읽어주는 깊은 경청이 선행되어야 합니다.인정과 피드백의 기술로 성과를 칭찬하기보다 존재를 인정하십시오.피드백을 줄 때는 사실에 근거하되, 리더의 감정과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나누는 3단계 대화법(양해 구하기/관찰 전달/확인 질문)을 통해팀원과 심리적 주파수를 맞추십시오.5. 지속가능성의 전환: 자신을 지키는 회복 탄력성 가지기자기 돌봄은 리더의 의무: 리더가 번아웃되면 조직의 연결고리가 끊어집니다.본인의 에너지 잔량을 수시로 체크하고, 나를 갉아먹는 소진 패턴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6. 단호한 경계 설정:팀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상사나 동료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는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팀의 리소스를 보호하고 리더로서의 전문성을 지키는 전략적 거절입니다.
2026-07-08 박준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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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C 마음고백 부모 코칭
신청 : 2025-11-03 ~ 2025-12-31

선택이 쉬워지는 타로 코칭, 원하는 미래를 향한 여행!
신청 : 2025-10-13 ~ 2025-12-31

패밀리코칭
신청 : 2025-08-27 ~ 2025-09-13

그룹 감성코칭
신청 : 2025-08-27 ~ 2025-09-20

가족이해
신청 : 2025-08-27 ~ 2025-09-20

가면의 심리
신청 : 2025-08-27 ~ 2025-09-20

성숙한 부모 그룹 코칭 과정
신청 : 2025-08-14 ~ 2025-09-08

타로를 활용한 마음웨딩 코칭 워크숍
신청 : 2025-08-11 ~ 2025-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