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통합) 콘텐츠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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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느끼는 감정을 무시하지 마라
삶은 선택의 연속으로 내 의지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선택할 수 없는 것도 있다.이 중에서도 내부에서 일어나는 감정은 선택할 수 없다.감정은 타고난 본성이라서 감정 따라 살 수밖에 없다.선택이나 조절할 수 없다. 감정은 아무리 숨기려 해도 내 몸으로 드러난다.감정은 필연이다. 감정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없으므로 감정조절이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감정조절에 대해 억압과 억제 등의 행위를 통해 조절이라는 오해를 하곤 하는데 감정은 조절이나 억압하고 억제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조절이나 억압을 통해 감춰진 감정은 언젠가 폭발하게 된다."화'의 감정은 누군가는 없어도 될 감정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화를 내는 것 자체를 나쁘다고 여기는 이유다.또는 화의 행위에 대해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등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을 '화'라고 치부하기도 한다.이것이 우리가 가진 '화'에 대한 오해이다.그렇다면 '화'는 정말 나쁜 것일까?그렇지 않다.불편한 감정을 통해서도 내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다.화는 올바르지 않은 행동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나도 챙기지 못한 내 안의 욕구를 챙겨주기도 한다.나는 주로 언제 화가 날까?내 몸이 피곤하거나 아플 때 또는 어떤 상황에서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난다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이렇게 화의 감정은 나를 위한 것으로 내 몸의 상태와 마음속 욕구를 나타내는 신호등과 같다. 그러므로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게 되면 화도 친절하게 표현하는 지혜로움을 갖추게 된다.자신의 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욕구를 알아차리게 되면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는 것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것처럼상대도 자신을 존중할 거라는 생각에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2025-12-05      유영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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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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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습관- 피부편: 보습관리
그토록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가을을 넘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급격히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죠그 중 겨울이 다가올 수록 가장 우리의 몸을 위협 하는것이 건조함입니다.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나를 채우는 습관으로 우리의 피부 건강을 관리해 봅시다.1. 세안은 뜨거운 물 금지추워지면 당연히 따듯한 물을 찾게 되지요. 하지만 피부에 뜨거운 물은 자극을 줍니다.2. 세안 후 물기가마르기 전에 보습 제품 사용하기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 보다 여러번 겹겹이 레이어링 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토너 패딩법- 닥토라고도 하는데요,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얼굴에 톡톡두드리면 흡수력이좋아집니다.-수분 에센트 2~3회 덧바르기-주 2~3회 정도 마스트팩-아침에는 가볍게 저녁에는 진한 크림으로 이중관리-얼굴, 목, 손 등 노출부위도 함께 관리하기3. 순수한 물로 물 섭취하기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물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순수한 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4. 에어컨 히터 직접 노출 되는것 피하기에너컨이나 히터의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갑니다. 하루아침에 건강해 질 수 없듯이 피부도 한순간에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관리는 루틴! 습관이 중요합니다.나를 채우는 습관 오늘도 실천해 보는건 어떨까요?
2025-11-13      김선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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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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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명은 무엇일까?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무엇을 해야 하나? 나는 어디서 왔는가? 다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그러나 나는 어디서 뚝 덜어진 것이 아니다. 나에게는 부모가 있고 나의 부모도 부모가 있다. 그 부모 또한 부모가 있다. 부모 없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모의 사랑으로 내가 이 세상에 왔다는 것은 세상의 이치이다. 온고지신(溫故知新) 또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말이 논어 위정편에 나온다. 우리는 이것을 단순하게 '옛 것을 익혀서(배워서) 새로운 것은 안다'라는 뜻으로만 안다. 옛 것을 배운다는 것은 과거의 경험이나 과거에 있었던 것을 바탕으로 현재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을 깨우칠 수 있다는 의미다.흔히 고전을 읽어서 고전 속에서 이치를 찾아 현재에 적용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그러나 이 글을 '내 몸'에 촛점을 맞추면, 내가 어디서 왔는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질무에 답을 얻을 수 있다. 부모는 온고(溫故)이고, 나는 지신(知新)이다. 부모가 있어서 내가 새롭게 태어났다는 것을 내가 깨닫는 것이 지신(知新)이다. 지금 나는 과거 몇 천년 전의 DNA가 부모의 부모를 거쳐 새로움의 거듭 탄생으로 나에게 온 것이다. 나 또한 결혼해서 자녀를 낳는 부모의 역할(溫故)을 하였다. 나로 인하여 새로움(新)을 탄생 시킨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어떤 새로움을 만들어 갈까?'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고민이 되어야 한다.
2025-11-07      유영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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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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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하는 코칭 칼럼 4. 그게 사실인가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연작입니다.바탕색이 스산한 느낌이 가득한데 뭉크가 느끼고 있는 공포와 불안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뭉크는 친구 두 명과 함께 피요르드 해안 도시의 한 다리를 건너던 중이었습니다.두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뭉크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고통을 느낍니다.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동행하던 그들은 어떻게 다른 반응을 보일까요?뭉크 혼자서 붉은 하늘이 자신을 집어삼킬 듯 덤벼드는 듯하고,귓가에는 무시무시한 절규가 들립니다. 온전히 혼자 감당하고 있는 고통은 뭉크의 주관적인 마음이 불러왔습니다.사람은 크고 작은 신념 입자를 합친 신념 덩어리라고 합니다. '생각에 대한 믿음'이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이라고 일찌감치 깨우친 이가 있습니다.미국의 바이런 케이티는 세 자녀의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다가이혼을 계기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십 년 간 우울증에 시달리며 죽고 싶은 충동에서 헤어나려고 요양원에 입소합니다.다락방에서 홀로 자고 있던 그녀는 홀연히 고통이 없는 절대 기쁨을 체험합니다.그 깨달음의 자유가 그녀를 떠나지 않았고, 자신처럼 고통 받는 이들을 돕는 영적 스승이 됩니다.단 네 개의 질문만으로 참된 평화와 자유에 이르는 'The Work(작업)'을 창안합니다.그녀가 많은 군중들과 함께 워크숍 하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모든 참여자들은 그저 종이 한 장에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상황을 솔직하게 씁니다.케이티는 즉석에서 지원하는 사람을 무대로 나오라고 한 후, 질문을 던집니다.어느 흑인 여성 한 명이 '백인들 때문에 두렵다. 나나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지......."고 강하게 얘기했습니다.Q. "그게 사실인가요?"A. 네, 식당에 가도 함부로 대하고, 아이들도 학교에서 차별 당해요.Q. 와, 그런데 당신은 그 백인들이 득시글대는 이 곳에 와 계시네요. 겁나지 않나요?A. (문득 깨닫고 웃음)Q. "그게 사실이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요? 그게 백인이기 때문인가요?" A. 아니요. 반드시 백인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Q. 당신이 만났던 백인들을 생각해볼까요? A. (울음) 제 비즈니스 멘토는 백인이에요. 그는 내가 가장 힘들 때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저를 옹호했어요.Q. 당신이 만난 흑인들은 또 어떤가요?A. 저를 이용하고 괴롭히는 이도 있어요.Q."그 생각을 믿을 때 나는 어떤가요?"A. 두렵고, 앞이 깜깜하고, 무시 당하는 느낌이고 억울해요.Q. "이 생각이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요?"A. 일을 열심히 해서 가족들과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마음 편히 살 수 있을 거에요.흑인 여성은 백인으로 인해 상처 받았던 과거의 경험을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모든 백인을 잠정적 가해자를 만들었다는 인식을 비로소 했습니다.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일반화의 오류'이지요.한 번 신념화된 생각은 이렇게 사람의 시야를 좁게 만들어버립니다.케이티는 흑인 여성이 완전히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문장 바꾸기를 통해서 생각의 전환을 도왔습니다.Q. 이제 백인 자리에 흑인으로 바꿔서 한번 말해볼까요?A. "흑인들 때문에 두렵다."Q. 어떤가요?A. 그들도 얼마든지 흑인들이 두려울 수 있는데, 그들을 나쁜 사람으로 판단했어요. 저만 상처 받고 피해를 입는다 생각했어요.Q. 이번에는 '두렵다'를 반대로 바꿔 볼까요?A. "백인들 때문에 두렵지 않다."Q. 어떤 생각이 드나요?A. 그들이 나를 두렵게 만든다고 생각했지만, 내 마음에서 그들을 경계하고 겁을 냈어요.사람들은 일상의 언어에서도 종종 일반화, 삭제, 생략, 왜곡을 하곤 합니다.이로 인해 쓸데없는 오해를 일으키거나 쓸모없는 감정 소비를 하게 되지요.특히 두려움을 느끼거나 분노의 감정으로 사고가 마비되면 생각의 틀이 한없이 좁아져서 자기 자신을 덫에 가두고 고통을 겪습니다.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매몰되어 있는 생각과 자신을 얼른 떨어뜨려 놓는 작업이 필요합니다.잘못된 신념으로 파국을 치닫는 사람을 보면 그가 거리를 두고 자신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그게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을 건네는 순간, 그는 자신의 신념을 다시 돌아볼 수 있을 거에요.관찰하여 알아차리는 순간, 메타인지가 발동하여 스스로 고통의 감옥에서 걸어 나올 수 있을 거에요.
2025-11-03      육현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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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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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天地人)의 의미
하늘이라고 하면 보통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원리로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한다. 땅은 개개인마다 특수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이다. 이를 보편과 특수라고 부른다.이러한 하늘과 땅 사이에 ‘나’가 있다. 플라톤은 이를 ‘중간자’라고 한다.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중간의 존재이다. 그렇다면 중간자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하늘의 모습과 땅의 모습을 함께 지니고 있다. ‘나’는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났다. 남성인 아버지는 보통 하늘, 강인함, 보편으로 상징한다. 여성인 어머니는 땅, 부드러움, 특수를 상징한다. ‘나’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존재에서 태어난 ‘중간자’이다. 그래서 내 몸에는 남성성도 있고 여성성도 있는 것이다. 강인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움도 있고, 보편적인 성격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나만의 특수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보편적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 사람 모두 어겨서는 안되는 일이다. 예를 들어 ‘남의 물건을 훔쳐서는 안 된다.’ ‘부모가 돌아가시면 슬프다.’ ‘내 아이는 사랑스럽다.’ 이러한 감정은 누구나 갖고 있는 감정이다. 이를 보편성이라고 한다.또한 나만의 특수한 경우가 있다. ‘나는 매운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너는 매운 것을 좋아한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는 라떼를 좋아한다.’ 사람에 따라 이렇게 다른 것이 특수이다.보편을 어기면 우선 내 마음이 불편하다. 도둑놈이 도둑질을 할 때 가슴조리며 몰래 하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증거이다. 그런 일은 사회적으로 떳떳하지 못하니까 사회에서 지탄을 받는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은 보편으로 살아간다. 직업이나 취미가 다양하듯이 특수는 사람마다 다른 개성이다. 중용에서도 '사람은 3겹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하늘의 도리와 땅의 이치 그 가운데 내가 있다. 세종대왕은 천지인의 원리를 한글 창제의 원리로 사용되기도 했다. 하늘의 해(·)와 평평한 땅(―)과 그 가운데 서있는 사람(|)의 조합이 한글이다. ‘나’라는 존재는 하늘과 땅의 중간에서 보편과 특수가 교차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천지인으로 사는 ‘나’라는 존재의 모습이다.
2025-10-24      유영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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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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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한다(Should)'에서 '선택한다(Choose)'로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라!
'해야 한다' 라는 감옥"좀 쉬고 싶은데 회사 일, 공부, 집안일 등등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쉴 시간이 없어요.", "주말에는 잠도 좀 더 자고 싶은데 아이를 데리고 주말마다 나가야 해서 너무 힘들어요.","팀장이 된 다음에 밤낮없이 울리는 팀원들의 메세지에 다 응답해줘야 해요. 절 의지하는 건 좋은데 때로는 귀찮아요."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그렇게 말하곤 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렇게 "의무감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마치 보이지 않는 족쇄처럼 우리의 행동과 감정을 지배하는 이 의무감."착한 직원", "좋은 부모", "책임감 있는 사람" 이라는 틀에 가두기 위해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에너지를 끊임없이 희생합니다.'해야 한다'라는 말이 훔쳐가는 것들'이 '해야 한다'라는 언어는 우리에게서 두 가지 중요한 것을 훔쳐갑니다.1. 자유  '해야 한다'는 마치 다른 사람이 내게 부여한 명령처럼 들립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의 기대나 사회적 기준 때문에 억지로 끌려간다는 느낌을 줍니다.2. 에너지  의무감으로 하는 일은 즐거움 대신 짜증을 유발하고 에너지를 소진시킵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 우리의 정신적 에너지는 빠르게 고갈 됩니다.이 악순환을 끊고 삶의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는 핵심 도구는 바로 언어를 바꾸는 것입니다. '해야 한다'에서 '선택한다'로!마법의 주문 '선택한다''선택한다'는 말은 외부의 압력이 아닌 나 자신의 능동적인 결정임을 선언합니다.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인식의 전환은 완전히 다른 심리 상태를 만들어 냅니다."나는 운동해야 한다."(그래야 건강하니까)-> "나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오늘 30분 걷기를 선택한다.""나는 상사의 부탁을 거절하면 안된다"(착하게 보여야 하니까)-> "나는 오늘 밤의 휴식을 나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상사의 부탁을 정중하게 거절하기로 선택한다.""나는 재미없는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직원이니까)-> "나는 내 직업적 안정과 나의 성장을 위해 오늘 회의에 집중하기로 선택한다."이러한 언어의 변화는 의무감, 수동적 태도, 억울함, 피해 의식 과 같은 부정적 심리를능동적, 주도적, 주체성 등 긍정적 심리로 전환 시켜줍니다. 같은 행동을 해도 내면이 변화되고, 때로는 다른 더 긍정적 행동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내면에서 선언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변화될 수 있습니다.이제 당신의 삶을 '선택'하세요코치로서 언어의 전환이 고객들의 삶을 얼마나 놀랍게 바꾸는지 많이 목격합니다. '해야 한다'는 감옥에서 벗어나 '선택한다'는 자유를 얻게 되면, 세상과 자신을 향한 불만이 줄어들고,자신이 삶의 운전대를 쥐고 있다는 강력한 주도성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 주도성은 우리에게 자유과 더 큰 에너지를 불러올 것입니다.작은 문장의 전환 하나가 당신의 삶을 '의무의 무대'에서 '자유의 캔버스'로 바꿔줄 것입니다.이제 우리가 "선택"할 차례입니다.
2025-10-17      김태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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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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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습관- 피부편: 환절기, 피부가 먼저 말한다: 건조함과 각질의 시작
환절기, 피부가 먼저 말한다: 건조함과 각질의 시작그토록 무서울 만큼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9월이 넘어가자 마치 거짓말처럼 날씨가 바뀌는 게 느껴집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공기 중 습도도 함께 떨어지고, 피부는 건조함을 더욱 민감하게 느끼기 시작하죠. 이 계절 변화와 함께 내 피부 상태가 바뀌면, 각질이나 유분이 쌓여 모공을 막고 여러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혹시 요즘 들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고, 예전보다 피부결이 거칠어졌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오늘 밤 가볍게 각질 제거와 수분 케어 루틴을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내 피부를 위한 두 가지 방법1. 세안하면서 각질 제거하기 미온수로 얼굴을 부드럽게 적셔 주세요. 클렌저로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부드럽게 문지르듯 세안합니다. 코 주변·턱선 등 각질이 자주 생기는 부위는 살짝 더 신경 써 주세요. 세안을 마칠 때도 미온수로 깨끗이 헹굽니다. 마지막으로 수분 크림이나 세럼·에센스 등을 발라 마무리하면 좋아요. 2. 각질 제거 제품 활용하기 필링 젤, 스크럽, 또는 약한 필링 토너 등을 내 피부 타입에 맞춰 선택하세요. 제품을 덜어내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원을 그리며 바릅니다. (이때 강한 압력은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1~2분 정도 마사지한 뒤,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내세요. 세안 후에는 진정 · 수분 케어 제품을 꼭 발라 주세요. 보통 일주일에 1~2회 정도 시행하는 게 적당하지만, 피부 상태에 따라 빈도를 조절하세요. 만약 자극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기를 길게 두는 게 좋아요. 피부는 우리 몸의 바깥이지만, 마음 상태만큼 섬세하게 반응하죠. 오늘 밤, 가볍고 부드러운 각질 제거와 촉촉한 보습 케어로 피부에게 숨 쉴 틈을 주는 건 어떨까요?
2025-10-16      김선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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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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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하는 코칭 칼럼 3.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가요?
사진출처 : 서울 신문 2024.7.16일자 문화면 '뭉크가 삶의 끝자락에 완성한 '자화상' [비욘드 더 스크림] 기사 중에서최근 제 보관용 파일에는 '역사적 사건'이라는 카테고리가 하나 더 생겨났습니다. 그 파일에 담겨 있는 인물은 고작 셋입니다. 김장하 선생, 문형배 법관, 축구선수 손흥민. 저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기념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인물들이 이어서 입장하게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김장하 선생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의 '이 시대의 진성리더를 찾아서'라는 기획 덕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함께 가지는 못했으나 학회의 몇몇 분은 진주로 김장하 선생 같은 분의 시대정신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탐구하는 여행을 떠났었지요. 『줬으면 그만이지』라는 책에 등장하는 진주 문고, 조식 선생의 남명기념관, 남성한약방 등을 돌면서, 지역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진주문고에서 책의 저자 김주완 기자를 모셔 발로 뛴 취재기를 들으면서 김장하 선생의 깊은 면면을 알 수 있었대요.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상영관에 걸렸을 때, 우리 학회는 영화관을 통으로 대관해서 함께 보고, 뒷자리에서 풍성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도반들이 많았기에 어떤 드라마보다 더 짙은 여운과 감동으로 각자 삶의 방향타를 조금 더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한동안, 지독한 소음에 시달리며 정말 귀를 씻어내고 싶었지요? 지금도 정쟁은 끝이 없지만...... 안구 정화를 위해서도 밝고 순수한 드라마를 보거나 자연에 나아가서 심호흡을 깊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큰 소요를 치르며 선거를 치르고 새정부가 들어섰음에도 연일 갈등과 혐오가 난무합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망발에 후세대들에게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참된 어른이 그립습니다. 김장하 선생은 형평사업을 통해 일찌감치 인권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소외되고 약자로 있는 장애인과 고립된 여성들의 삶을 돌보았습니다. 영화 '어른 김장하'에서도 묘사했듯, 형평사업이나 한국법률상담소의 여성구제를 위한 일에만 전면적으로 나서서 활동했음을 보면서 실천적 삶을 사는 진실함에 저절로 머리 숙여졌습니다. 마침 다큐멘터리를 찍었던 김현지 PD의 각본집 <어른 김장하>가 출간되었기에 반가웠습니다. 당장 읽으면서 내처 김주완 기자의 <줬으면 그만이지>를 다시 읽었습니다. 각본집을 따라가노라니, 영화 속 한 장면 장면들이 그대로 재현되었습니다. 아주 천천히 돌아가는 화면엔 큰 어른의 여백이 많은 공명을 일으켰습니다. 맑은 얼굴빛에 형형한 눈빛은 검박하고 담백한 삶에 그대로 투영되었습니다. 맑고 꼿꼿한 선비정신이 몸에 배어 사람으로서 보일 수 있는 진정한 품격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했습니다. 숭고함마저 느껴져서 자주 눈을 감고 이미지를 그리게 되더랍니다. 다시 꼼꼼히 읽고 느끼면서 정말 사람이 이럴 수 있다 말이지, 정말 그렇다 말이지?를 되뇌었습니다. 리더의 '임재'가 무엇인지, 공부하는 도반들이 이구동성으로 어렵다고 표현하는 그 의미가 저절로 느껴졌습니다. 실제 삶에서 잘 만나기도 어렵거니와, 실제 그 향기를 오래 맡아본 경험이 없어서 머리로 생각을 채우니 어려울 수밖에 없겠지요? 어른 김장하 선생은 말 그대로 내재된 품성으로 '진성리더'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모임을 극도로 싫어할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모임에서도 언제나 '구석' 자리에 겨우 서 계십니다. 센터 본능에 충실해서 언제나 중앙을 차지하거나,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지만, 타인이 알아주길 기다렸다 떠밀리듯 중앙에 자리 잡고 활짝 웃는 유사 리더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의 주인공 농사꾼 전우익 선생이 떠오르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저절로 생각났습니다.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들은, 화려한 언변과 제스처로서가 아니라 삶 그 자체를 살아갈 뿐임을 확인합니다. 미혹하는 것들은 잠시 통할 수는 있어도 지속하는 힘은 내재화한 품성에 있습니다. 유명인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우리 모두 잘 학습합니다. 선생은 진성리더십에서 말하는 '급진 거북'처럼 생각은 급진적으로 넓고 깊은 세계를 향하되, 행동은 사부작사부작 쉬지 않는 걸음으로 조바심을 내지 않았습니다. 조용히 자기 앞에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돌멩이를 놓아두는 일. 목적의 씨앗을 심는 행위이자 의미를 부여하는 주도적 삶을 살고 계셨습니다. 오늘의 김장하 선생을 기억하는 김장하 키즈들은 크고 작은 사회에서 제몫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속세적 잣대의 성공만을 성공으로 여기지 않는 선생이었기에, 누구라도 삶을 영위해가는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고 일관되게 말씀하셨습니다. 다큐멘터리를 찍어가던 이 일련의 작업들은 너무도 은밀히, 조용히, 존중을 담은 배려가 넘쳐났습니다. 김현지 PD는 작업 내내 행복했을 것 같아요. 매난국죽 사군자의 품성을 다 맛보지 않았을까요? 김장하 키즈인 문형배 재판관도 늘 선생을 거론하며 자신 삶의 지표로 삼지 않았습니까? 이사장으로 있었던 명신고등학교 출신의 학생들은 자신의 지역을 지키며, 곳곳에서 김장하를 닮으려는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김장하 선생이 진주라는 지역을 살렸다'는 말이 헛소리가 아님이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파도 파도 끝없는 미담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습니다. 김장하 선생은 형평운동 관련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제시한 ‘진주정신’은 김장하 선생 삶의 실천철학으로 보여집니다. 진주성 싸움과 의병의 활동에서 나타난 주체정신(主體精神), 남명 조식 선생의 경(敬), 의(義) 사상과 지행일치(知行一致)를 바탕한 호의정신(好義精神), 고려 민권 항쟁과 임술 농민 항쟁, 형평운동에서 나온 평등정신(平等精神). 그에 더한 자신의 인생관 맹자의 군자삼락 중 제2락, '앙불괴어천(仰不愧於天), 부부작어인(俯不怍於人)': 고개를 들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고개 숙여 사람들에게도 부끄러울 게 없는 삶. 그리고 선생이 좋아하는 말은 논어 중의 '인부지이불온(人不知而不慍), 불역군자호(不亦君子呼):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성내지 않으니 이 역시 군자 아니겠는가?'였습니다.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는 말은 '기소불욕(己所不欲) 물시어인(勿施於人):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게게도 시키지 않는다.'였지요. 수없이 외우고, 관념적으로 사랑한 이 문장들이 박제된 상태로 전해지는 유산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있는 언어임을 김장하 선생은 보여주었습니다. 할아버지 앞에서 무릎 꿇고 앉아 사서삼경을 배우고 익혔을 소년 김장하를 그려봅니다. 병약하고 보잘것없었던 소년 김장하는 배운 바를 실천하여 제대로 ‘앎’을 구현했습니다. 또 시대정신을 일깨우고 사람을 키워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줬으면 그만이다’라 하는)을 할 수 있었냐고 수없이 물었어도 선생은 그저 "그냥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로 무심히 말했습니다. 일생을 벼려온 목적이 분명한 삶, 약자들을 무감할 수 없었던 휴머니스트의 소명은 사명이 되었습니다. '가장 아픈 이들로부터 취해진 재화는 내 것이 아니라 사회로 환원되어야 하는 것'이라는 소명을 진작에 기꺼이 수용했던...... 나는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나는 나를 넘어선 그 무엇에 순수한 기여를 할 수 있는가? 선생이 강조한 무재칠시(無財七施: 화안시和顔施, 자안시慈眼施, 언사시言辭施, 심려시心慮施, 사신시捨身施, 상좌시床座施. 방사시房舍施) 하나라도 잘 하고 있는가? 온화한 얼굴, 편안한 눈빛, 부드러운 말, 마음 씀씀이, 몸으로 돕는 일, 자리를 양보하는 일, 방을 내어주는 기꺼움. 루시안 프로이트라는 독일 화가는 자신을 비롯한 인물화를 그릴 수 있어 화가로서의 삶을 매우 만족해하지요. 그는 영국 여왕에게조차도 '미학'을 입히지 않아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요샛말로 일체의 보정이 들어가지 않은 적나라한 여왕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렸습니다. 의뢰인에게도 오로지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대면하도록 했습니다. 정신분석학자인 할아버지 지그쿤트 프로이트의 영향이었을까요? 사람 심리 내면을 꿰뚫는 섬세한 필치와 세부 묘사는 진지한 자기 성찰을 요하는 듯했습니다. 항상 실물을 직접 보면서 그리고, 언제나 "그들을 닮은 초상이 아닌, 바로 그들 자신을"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화상을 그리며 자기 자신을 직면하는 그의 담대함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가 김장하 선생을 만나면 어떻게 그려낼까요? 찌그덕 찌그덕 낡은 자전거를 타고 사라져가는 그의 뒷모습을 그려달라고 청을 넣고 싶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아름답고 지극한, 휴먼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그로 인해 세상을 좀 더 믿고 가꾸고 싶어집니다. 곳곳에서 제2, 제3의 문형배가 ‘좋은 어른’의 뒷꿈치를 보며 자라날 것으로 믿으며, 어른 김장하의 구부정한 어깨를 그려봅니다. #케어플리 #지혜(통합) #코칭칼럼 #진성존재코칭센터 #찐코치육현주 #KSC_PCC육현주코치 #어른김장하
2025-09-26      육현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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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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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늘 제자리에 머무를까, 의지력의 비밀
가끔 우리는 멈춘 채 서 있습니다.한 발짝만 내디디면 될 것 같은데, 이상하게 몸이 움직이지 않습니다.“왜 나는 늘 여기서 머뭇거릴까?”“왜 시작조차 못할까?”많은 사람들은 그 이유를 ‘내 의지가 약해서’ 라고 생각합니다.진짜 그럴까요? 의지박약 때문일까요?실은 무의식 속 오래된 앵커가 발목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과거의 어떤 경험, 어떤 실패, 어떤 말 한마디가‘나는 안 돼’, ‘나는 부족해’라는 버튼을 마음속에 심어놓습니다.그 버튼이 눌리는 순간, 우리는 다시 같은 감정을 불러오고다시 같은 자리에서 주저앉습니다.그래서 아무리 새로운 계획을 세워도,마치 낡은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되듯똑같은 반응이 반복되는 것이지요.그러나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우리는 새로운 버튼을 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작은 성공의 순간을 떠올리며 “잘했어”라고 스스로를 토닥일 때,두려움이 올라오는 순간에 “괜찮아, 해볼 수 있어”라고 속삭일 때,무의식은 조금씩 다른 회로를 만들어 갑니다.그것이 새로운 앵커링, 새로운 버튼입니다.버튼 하나가 달라지면, 삶의 반응이 달라집니다.낡은 앵커가 “멈춰”를 외치던 자리에,새로운 앵커는 “가보자”를 외치기 시작합니다.지금 당신 앞에 멈춰 선 길이 있나요?그렇다면 오늘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나는 지금,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다.”그 말이 곧 새로운 버튼이 되고,그 버튼은 당신의 내일을 움직이게 할 것입니다.
2025-09-25      양정해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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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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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와 동안은 타고나는 것일까?
여러분, 텔로미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래 보여지는 자료는 텔로미어 검사지에서 나와 있는 설명인데요. 설명에 따르면,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유전 물질의 특이한 형태로, 염색체 손상이나 다른 염색체와의 결합을 방지함으로써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 한다고 해요. 텔로미어의 길이는 세포 분열이 진행될수록 점점 짦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텔로미어 길이가 짧을수록 유전자 손상이나 변이 등이 잘 생겨 질병이 생기기 쉽고 노화가 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텔로미어 길이는 세포 건강과 노화 상태를 평가하는 새로운 생체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전학을 전공하신 김경철 원장님 말씀을 빌려 정리해 보면, 나이가 들면서 텔로미어 길이는 짧아지고, 어느 순간까지 다해지면 그 수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텔로미어는 그 사람의 생체나이, 즉 생물학적 나이를 말합니다.텔로미어 길이와 질병과의 상관관계도 유의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만과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뇌 질환, 난소 노화, 남성 불임 등이 있는 사람들의 텔로미어 검사를 했더니, 그 분들의 텔로미어 길이가 짧았고, 이렇게 고혈압, 비만, 당뇨, 동맥경화, 흡연, 신체 활동 저하 등으로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지면 만성 질환, 스트레스, 만성 감염, 종양 등을 유발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잘못된 생활습관, 그 중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는 지가 핵심입니다.생체나이를 알 수 있는 제 텔로미어 검사결과지를 공유합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슈퍼 에이저에 도전해 보실까요?(슈퍼에이저: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나이보다 20~30년 더 젊은 인지력을 가진 사람들)나이가 들수록 부러운 사람은 학벌도, 능력도 아닌 체력이 좋은 사람, 건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40대 이후부터 찾아오는 불청객들, 당뇨병, 비만, 위염, 암, 심혈계질환, 여성 질환, 녹내장 등등 이런 만성질환의 원인을 보면 대부분은 우리가 먹는 “음식” 때문에 발생을 합니다. “식이”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대사교정 연구소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생활을 해야 되는가”, “어떤 음식이 좋은가”를 배우게 됩니다. 어떤 음식으로 질병이 발생되는 위험도를 낮추고, 이미 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사교정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아래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책에서는 “망가진 세포 대사의 회복을 통한 건강 최적화를 이루는 원리”를 공개합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을 되찾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전자책을 만들었습니다.​건강최적화를 위한 특급솔루션01​지금까지 건강하지 못하셨다면망가진 세포대사의 회복을 통한 건강최적화로활기차고 충만한 인생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전자책 받기(아래 링크에서 신청해주시면 바로 수령이 가능하십니다)이 책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유료화될 예정입니다.https://www.uppage.com/metabolic/youngahlove772
2025-09-12      류영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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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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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하는 코칭 칼럼 2. 무대를 넓히는 리더십
티슈바인, ‘로마 캄파냐에 있는 괴테’, 1787, 캔버스에 유채, 164x206cm, 슈타델 미술관모 공중파의 <내 아이의 사생활>이란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어릴 적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사랑’이 기억하시죠? 사랑이의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소꿉친구였던 유토와 둘이 계획한 홍콩 여행기를 흥미롭게 지켜봤어요. 또 다른 회차에서 이 여행에 자극받은 방송인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의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 친구들과 셀프 여행으로 홍콩으로 날아가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가고 있더군요. 물론 방송 제작진들이 동행하고 있어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지만, 초등학생 유치원생들끼리의 해외여행을 상상하는 일은 아직 쉬운 선택은 아닐 거에요. 1989년 해외여행자유화가 막 시작되었을 때 이런 풍경이 가능하리라 예상했을까요? 36년의 시간은 한국인들의 ‘세계관’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여행 자유화로 1990년대는 무역이 더욱 활발해지고, 대학생들의 대담한 배낭 여행이 시작되었지요. 2000년대부터 조기 유학 바람으로 호주의 시드니, 미국의 LA,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옌타이 등의 부동산 경기를 들썩이게까지 했어요. 2010년대에는 세계 각지의 성지, 에베레스트산을 위시한 최고 봉우리 곳곳에 한국인들의 물결이 관광 문화, 지역의 정서를 바꾸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젊은 세대들은 자신만의 테마로 여행을 하기 위해 고된 아르바이트를 불사합니다. K-POP, K-MOVIE, K-DRAMA, K-ESPORTS, K-BEAUTY, K-FOOD, K-LITERATURE 등 끝없는 K-CULTURE를 탄생시킨 저력이 견문을 넓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흥을 유전인자로 타고 난 한국인들이 드넓은 세상 밖으로 나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자유로이 표현하면서 시너지를 더한 결과이겠지요. 중국 3대 역사서 중 하나인 <사기(史記)>를 완성시킨 사마천. 그는 억울한 누명으로 '거세(去勢)'라는 궁형을 당합니다. 생식 기능이 제거된 채, 치욕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던 사마천은, 구우일모(九牛一毛)라는 고사성어를 탄생시킵니다. 그런 치욕을 견딜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주변의 말에 “내가 이 상태로 죽고 만다면, 소 아홉 마리 중에 있는 터럭 하나에 불과한 하찮은 죽음이 되고 말 것이다. 나는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시간을 견뎠습니다.스스로에게 생사관(生死觀)에 대한 엄중한 물음을 던지고 절치부심하며 묵묵히 역사 기록을 이어갑니다. 죽음보다 더 못한 치욕을 불사하며, 죽을 때까지 대대로 내려온 사관으로서의 임무와 사명을 다했습니다그렇게 견뎌낸 그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아들을 유혹한 아름다운 공범자 사관 사마담’아버지 사마담은 사마천이 어렸을 때부터 여행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자식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머리로서만이 아닌, 가슴이 일렁이도록 발로 현장을 뛰어다니게 했던 거지요. 20세가 될 즈음엔 홀로 장기 여행을 다니게 하여 확고한 역사 인식을 지닐 수 있게 했습니다. ‘여행은 글자 없는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사마천은 인간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마천은 전국 각지의 민생을 살피고,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각종 사료를 읽으며 확립한 역사관을 어떻게든 기록으로 남기기로 결심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관리와 민초들의 일상에서 얻은, 살아있는 정보와 실체를 낱낱이 옮깁니다.과연 그의 역사서 <사기>는 그의 날 것 그대로의 성정과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로 가득한 역사서이자 문학서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청나라 때 고염무는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다닌다(讀萬卷書, 行萬里路)’ 라고 해서 앎의 진정한 의미를 던졌습니다. 그 맥락의 일환으로, 17세기 유럽 대륙의 영국 귀족 자제들은 그랜드 투어를 다닙니다. 후에 대중화되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합니다. 독일의 문학가이자 사상가로 유명했던 괴테 역시 그랜드 투어를 통해 고전에 대한 새로운 세계관을 가지게 됩니다. 그 유명한 여행인문학 총서 『이탈리아 기행』의 근간이 되었습니다.앞서 언급한 프로그램은 인간의 가능성과 잠재성이 무한하다는 점을 확인해 줍니다. 물론 누군가의 삶에서는 와닿지 않는 먼나라 얘기처럼 과장된 부분이 있고, 연예인들의 자녀를 앞세워, ‘사서 하는 고생’을 시전하여 흥밋거리로 희화화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낯선 상황을 맞고 대응하고 해결해 가는 모습에서 어른들이 가진 선입견을 여지없이 깨트려 줍니다, 마냥 어리다고, 보호를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서만 여기던 다섯 어린이가 지혜를 모으고 서로 협력하며, 하고자 했던 바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용기와 성장은 칭찬할 만합니다. 많은 부모와 리더들이 자녀들을, 혹은 조직원들을 과보호의 좁은 투명 울타리 안에 가둬 두고 염려와 조바심으로 쳐다봅니다. 그렇게 보고 있는 ‘내 눈, 내 염려, 내 걱정’에 한 번이라도 의심을 가질 수 있다면, 그들의 날갯짓은 더 커지고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린 친구들도 자신을 믿고, 함께 하는 친구들을 믿고, 자신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어른들이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자녀에게, 조직원들에게 지나친 염려와 걱정으로 더 크게 뛰어오르고 날아오를 수 있는 그들의 날개를 부러뜨리고 있지는 않나요? 스스로를 책임지게 하는 권한 위임으로 더 큰 세상에서 부딪칠 패기를 꺾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요? 울타리를 크게 치고 시행착오로 아파도 보고, 다시 털고 일어서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일. 자녀를 혹은 조직원들을 주도적으로 행동하게 하고 싶은가요? 그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지,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또 생각할 일입니다. 현장에서 부딪치고 낯섦을 즐기게 한, 아버지 사마담의 리더십을 다시 생각합니다.
2025-09-05      육현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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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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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녹슬고 있다
능숙함의 함정을 깨고 경이로운 성장을 이루는 법우리에게는 누구나 자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적은 노력으로 더 나은 결과를 내는 일, 눈을 감고도 해낼 수 있을 만큼 익숙한 일. 우리는 그 안에서 안정감과 유능함을 느끼며, 성공의 경험을 반복하는 ‘관성의 법칙’에 몸을 맡깁니다. 그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길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능숙함’이 어느 순간부터 당신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높은 벽이 되고 있다면 어떨까요? 편안하고 익숙해서 계속 머무르게 되는 그곳, 바로 ‘능숙함의 함정’입니다. 달콤한 독, 성공의 관성 사람들은 왜 잘하는 것에 안주하려 할까요? 심리학적으로 이는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과 관련이 깊습니다. 우리는 ‘나는 이걸 잘해’라는 자신의 믿음을 확인시켜주는 행동을 반복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성공의 경험은 즐겁고, 그 즐거움은 스스로의 프레임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문제는 이 프레임이 너무 견고해지면, 다른 가능성을 차단하는 벽이 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더 나은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자신의 방식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불편한 소음’으로 치부해 버립니다. 마치 잘 닦인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면서, 더 빠른 길을 알려주는 낯선 표지판을 무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 만든 성공의 공식 안에 갇히게 됩니다. 저는 코칭을 배우기 전부터 “잘 듣는” 사람이었습니다.성향도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했고,아내도 저에게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좋다고 여러번 표현했습니다.그런데 코칭을 배우고 공부하면서 저의 “잘 듣기”를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저는 나 자신을 위해 잘 들었지만, 말하는 상대를 위해 잘 듣지는 않았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듣지만 저의 흥미를 충족하기 위한 호기심이지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호기심은 아니었습니다. 겉모습은 잘 듣고 있는데 저의 초점은 저 자신에게 있었습니다.반쪽짜리 경청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장의 연금술, ‘낯설게 보기’ 놀라운 성장은 언제나 ‘다른 시각’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당연하게 여기던 강점을 완전히 낯선 각도에서 바라볼 때, 비로소 성장의 기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0년 차 베테랑 디자이너가 이제 막 입사한 신입의 질문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수십 년간 한 우물을 판 명장이 다른 분야의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이루어내는 것처럼 말입니다. 자신의 강점에 대한 프레임을 깨는 것은 현재의 능력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강점을 더욱 단단하고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한 ‘의도적인 충격’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이 견고한 프레임을 어떻게 깰 수 있을까요? ‘불편한 피드백’을 찾아 나서라 주변 사람들에게 "어땠어요?"라고 묻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긍정적인 답을 내놓을 것입니다. 대신 이렇게 질문을 바꿔보세요. "제가 한 것에서 딱 한 가지만 더 개선한다면 무엇일까요?" 혹은 "만약 당신이라면, 이 부분을 어떻게 다르게 처리했을 건가요?" 칭찬이 아닌, 성장을 위한 날카로운 조언을 의식적으로 구해야 합니다. 특히 당신의 전문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의 순수한 질문 속에 핵심이 숨어있을 때가 많습니다. 전혀 다른 ‘판’으로 옮겨가라 자신의 강점을 완전히 다른 환경에 적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대중 앞에서 발표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어르신이나 아이들처럼 전혀 다른 청중 앞에서 강연을 해보는 것입니다. 탁월한 프로그래머라면, 자신의 논리적 사고를 이용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요리에 도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익숙한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던 나의 허점과 새로운 가능성이 낯선 판 위에서 비로소 드러납니다. ‘제로 베이스’에서 질문을 던져라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만약 오늘 이 기술을 처음부터 배운다면,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배울 것인가?" 과거의 성공 방식과 습관을 모두 지우고 원점에서 생각하는 ‘제로 베이스 사고’입니다. 이 질문은 오랫동안 ‘원래 하던 대로’ 해왔던 비효율적인 습관을 발견하고, 현재 시점에서 가장 최적화된 방법론을 고민하게 만드는 강력한 성장 스위치가 될 것입니다. 진정한 전문가는 머무르지 않는다 ‘잘하는 것’에 머무르는 것은 정체와 같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의심하고, 다른 시각으로 해체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칠 때, 우리의 성장은 예측 가능한 계단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한 차원 다른 곳으로 퀀텀 점프를 하게 됩니다. 당신을 전문가로 만들어준 그 뛰어난 강점. 이제는 그 강점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릴 시간입니다. 스스로 만든 가장 안락한 감옥, ‘능숙함의 함정’에서 용감하게 걸어 나오십시오. 그 문밖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상상 이상의 경이로운 성장일 것입니다.
2025-08-29      김태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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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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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습관- 피부편: 채우려면, 비워야 한다.
집을 예쁘게 꾸미려면, 먼저 청소부터 해야 하죠.서랍에 새물건을 채우려면 기존의 물건들을 버릴줄도 알아야 하고요.마찬가지로, 나자신을 채우기 위해서도 먼저 비울 줄 알아야 합니다.'나를 채우는 습관'... 피부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가장 쉬운것부터 시작해 볼까요?정말정말 귀찮더라도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오면 꼭 세수를 합니다.물론 너무 피곤할 때는 그냥 쓰러져 자고 싶기도 하죠.메이크업을 한날에도, 그냐 지우지 않고 잠들어 본 경험.... 한번쯤은 다들 있으실거예요.더군다나 화장을 안 한 날이라면, '화장도 안했는데 뭐...' 하면서 세수를 건너뛰기도 하죠.하지만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날에도, 피지, 먼지, 땀, 공기 중 유해물질들이 얼굴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하루를 마무리 할 땐 꼭 세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나를 위한 소소한 습관: 외출 후 세수하기그럼. 이왕 하는 세수!조금 더 나를 위한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볼까요?1. 세수 전에 손부터 깨끗이 씻기2. 가능하다면 클렌징제품이나 세안제 사용하기3. 세안할때는 미지근한 물 사용하기4. 세안후엔 수건으로 톡톡 가볍게..... 절대 세게 문지르지 않기작은 습관하나가 모여더 건강하고, 더 빛나는 나를 만들어 줍니다.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따뜻한 세안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2025-08-28      김선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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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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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다'고 먼저 선을 긋지 않나요?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어떤 일에 안 된다는 사유를 얘기하는 직원에게 “해 보기나 했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하기도 전에 지레짐작으로 안될 거라는 마음부터 갖게 되는 것은 도전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앞서 할 수 있는 일도 스스로 한계를 짓기 때문에 다가서지 않는 것입니다. 공자와 제자 염구의 대화입니다.염구 : 저는 선생님의 올바른 도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힘이 부족합니다.공자 : 힘이 부족한 사람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다가 중간에 그만두는데 너는 아예 못한다고 선을 긋고 있구나못한다는 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핑개만 만들고, 안되는 이유만 늘어놓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데 미리 겁부터 먹고 도전하지 않습니다. 할 수 없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다릅니다. 진리에 가까운 것들입니다. 해를 서쪽에서 뜨게 한다거나, 계절의 순서를 바꾼다거나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할 수 없는 것들의 역역도 좁아지고 있습니다. 새처럼 하늘은 난다는 것은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었습니다. 인류가 도전한 결과 비행기가 만들어져 하늘을 날 수 있고, 요즘은 행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아볼 수 있습니다. 개그맨 심형래는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못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나는 안돼, 할 수 없어”라는 생각한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없을 겁니다.“할 수 없다, 안된다”하고 부정적인 사람보다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합니다. - <논어> 「옹야」 中道而廢 今女劃
2025-08-22      유영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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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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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나는 루틴이라는 게 없어. 뭐하나 시작해도 끈기있게 끝내는 법이 없어.""나는 너무 게을러."제가 자주 했던 말입니다. 시작은 잘 하는데, 끝을 내 본 적이 없고, 계획을 잘 세우지도 않지만 세워도 지켜본 적이 없습니다.매일 똑같은 일을 하는 건 지겹다는 핑계로 루틴을 만들 생각도 안 하지요.오늘 저의 마음을 비추는 질문 <왜 저는 매일 약 하나 챙겨먹는 것조차 못할까요?> 읽으셨을까요?약 하나 챙겨먹는 것조차 못하는 게 저입니다.저를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누워서 쉬는 나를 보면서 생각하죠. '나는 참 게으르네. 틈만 나면 누워서 쉬려고 해.'그런데 신기합니다.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는 너무나도 달라요."코치님은 뭐든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이 두렵지 않으세요?""코치님~ 에너지 관리는 어떻게 하시길래 그렇게 항상 에너지가 가득하세요?""네???? 코치님이 게으르다고요? 이렇게 많은 걸 해내는데요?"왜 이런 차이가 생겨날까요?우리는 한 두번의 부정적인 경험이나 학습을 바탕으로 그걸 보편적인 진리처럼일반화하여 적용하는 오류를 범하곤 합니다.진짜 단 한 번도 매일 똑같은 일을 하고 있지 않나요?단 한 번도 일을 끝낸 적이 없을까요?나는 게으르기만 할까요?매일 아침 일어나고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가서 볼 일을 보고양치질을 하고숨을 쉬고...매일 밤 잠을 잡니다.사이에 하는 일들은 매일 다르지만 저는 매일 똑같이 위의 일을 합니다.하루도 빠짐없이 반복되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고그 외의 새롭게 하려고 했던 것들을 실패했던 경험만 제 머리속에 남아있는 거죠.그렇게 남은 경험들이 나에게 자기 한계, 부정적 신념을 고착화시켰습니다.남들이 보기엔 나는 분명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많은 일을 하는 나는 나를 제대로 보지를 못합니다.쉬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쉬고 있을 때나 나를 지켜봅니다.그리고는 생각하죠.'너는 내가 볼 때마다 누워있네. 너 참 게으르다.'나의 하루를, 나의 한달을 통으로 보지 않고지금 잠깐 보이는 일시적인 상태만으로 나를 평가하는 거예요.남 앞에서는 다정한 사람들도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매정합니다.우리 오늘 하루 속으로 하는 말들을 지켜볼까요?“나는 왜 이렇게 못났지...”“또 실수했어. 역시 난 안 되는 인간이야.”“사람들이 다들 나를 비웃을거야.”남들에겐 절대 하지 않는 말들을 하루종일 나에게 쏟아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정말 놀랄거예요.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면이렇게 한 번 내 마음을 알아줘 볼까요?"너가 참 잘하고 싶었구나.""인정받고 싶었구나.""사랑받고 싶었구나.""잘 지내고 싶었구나.""쉬고 싶었구나.""많이 힘들었구나."
2025-08-18      양정해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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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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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투쟁을 하고 계신가요?
오늘,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투쟁을 하고 계신가요?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나, 더 나은 결과를 위해...그런데 가끔은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지금 노력을 하고 있는 걸까?아니면 투쟁을 하고 있는 걸까?*노력이란, 나를 향한 사랑입니다. 내가 조금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움직임입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실수하더라도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이며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 것, 그게 바로 '노력'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따뜻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소중히 여기며, 현재의 나를 수용하고 응원합니다. *투쟁은 나를 향한 압박입니다. 반면 투쟁은 다릅니다. 투쟁하는 사람은 지금 이 순간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래선 안 돼.""빨리 달라져야 해.""왜 아직도 이래?"스스로를 몰아세우고, 강박적으로 바꾸려 하며끝없이 자신을 판단하고 비교합니다. 이런 투쟁의 에너지는 결국 지치게 만들고, 무언가를 이뤄도 마음이 허전하게 남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어떤 에너지로 흐르고 있나요?오늘의 나는 따듯한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나요, 아니면 불안에 쫒겨 달리고 있나요?하루의 끝에, 잠시 눈을 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나를 믿고 있는가?""나는 지금, 사랑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노력은 희망의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일입니다. 투쟁은 그 씨앗을 당겨서 억지로 자라게 하려는 일일지도 몰라요 오늘 하루,나를 믿고 천천히 걸어가는 '노력'의 길 위에 계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의 단신도, 충분히 아름답고 소중하니까요~이상, 여러분의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응원하는 유명원의 류쌤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8-14      류영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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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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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하는 코칭 칼럼 1. 다 안다는 깊은 착각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노인과 손자, 1490년 경, 패널에 템페라, 63x46cm, 루브르 미술관몇 년 전 7세 꼬마부터 60대 후반의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코칭쇼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연령 스펙트럼이 이토록 넓은데 가능할까? 더러는 우려를 표했지요. 언제 어디서나 참여자를 향한 호기심과 사랑을 놓치지 않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되더라를 철학으로 갖고 있지요. 또 소그룹으로 함께 진행하실 사랑하는 동료 코치들이 계셨으니 참여자들의 힘만 믿으면 되었습니다. 그림책 『짖어봐, '조지'야』를 구성지게 읽어드렸습니다. 연령대 상관없이 그림책은 소통의 좋은 도구가 됩니다. 어른들은 깊숙히 숨어 있는 내면 아이를 불러내고, 아이들은 지금의 자신을 잘 비춰볼 좋은 기회입니다. 초 집중 모드로 그림책으로 하나가 되어 웃었다 찌푸렸다 감정의 파도를 넘나들었습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이유로 불통의 시간을 살 때가 많지요. 주인공 ‘‘조지’’가 된 아이들은 ‘조지’를 깊이 이해하더군요. 어른들이 있어도 앞다퉈 자기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꼬마 친구들 덕에 코칭이 역동성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대 어른의 배틀을 붙여보면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 보기도 하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비춰보았습니다. 그리고 소그룹 방에서 본격적 그룹 코칭을 시작했답니다. 우리 그룹에서는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믿어줄 수 있을까?”를 이슈로 그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어머니들은 자신들이 어떤 점을 못 미더워 하고, 믿지 못해서 어떤 행동들을 하게 되는지. 가감 없이 솔직하게 고백을 이어갔습니다. 잠자코 잘 듣고 있던 초등 2학년 어린이 ‘누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자신을 못 미더워하는 엄마의 시선이나 말을 들을 때 어떤 느낌이 올라오는지, 같은 상황을 두고 친구들은 뭐라고 하는지를 아주 침착하게 들려주더군요. 누리의 말을 경청하던 30대와 40대 어머니는 ‘누리는 어쩌면 저렇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는지, 엄마가 참 잘 키우셨다’고 진심으로 칭찬을 했지요. 누리 어머니는 적잖이 당황해 하면서 울컥 눈물을 쏟으시더군요. 누리를 애기처럼 여겨서 늘 불안감을 갖고 있었답니다. 자녀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사하고 있었음을 발견했던 거지요.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어른들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누리가 결코 보호의 대상만은 아니란 걸 깨달았죠.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어머니들은 스스로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자녀들을 믿지 못하고 불안해 하는 것은,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였음을. 내면 깊은 곳 과거 경험에서 감정적 상처를 남긴 일들이나 신념화된 인지 오류의 망령들이 지금, 자녀들에게 투사하여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부르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인 관찰자의 눈을 갖는 순간, 그들의 언어가 달라졌습니다. 무엇을 실행하고 바꿔보겠느냐는 저의 질문에 ‘이제껏 누리에게 지시어만 사용했지, 누리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이제 누리와 대화하며 경청하도록 하겠다.’ 중학생을 둔 어머니는 '당장 아이를 무조건 안아주고 싶다. 그리고 사과하고 싶다'라고 하고, 또 다른 어머니도 '진심으로 대화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정확하게 물어주고 아이의 느낌을 경청하도록 대화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체가 다시 모인 자리에서 코칭쇼에 대한 소회를 묻자, 어린이들이 오늘 밤을 새서라도 계속 하고 싶다는 피드백이 나왔습니다. 누리는 엄마에게 "불만도 없고 늘 감사하지만, 일단은 자기가 한번 해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또 언제 할 거에요? 조금 더 하면 안 돼요?” “어른들이 관심을 갖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어른들은 우리 맘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까 어른들이 정말 고민이 많구나. 우리를 사랑해서 그런다는 것을 느꼈어요." "모르는 어른들이랑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지 저도 몰랐어요." "제 얘길 잘 들어주셔서 따뜻한 마음이 들었어요." 화면 가득 손을 번쩍 번쩍 드는 아이들 덕분에 내내 웃음꽃이 폈어요. 어른들은 또 어땠을까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제가 스스로 제 문제를 들여다봤을 뿐 아니라 어떻게 해야겠다는 실행 계획이 나오는 게 너무 놀라워요." "내 자녀가 아닌 다른 친구들 얘기를 통해서 우리가 소통이 안 된 지점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으면서 부끄러움이 느껴졌어요." “손자가 오늘도 다녀갔는데 전 왜 한번도 이런 시도를 안 했을까 생각했어요. 가족 코칭이 얼마든지 가능했는데 코치인 저조차 그저 이뻐하기만 했네요. 오늘 아주 인상적으로 배움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저의 불안감이 문제였어요. 그건 결국 제 자신을 믿지 못하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었고요." 저는’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정답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 모든 답도, 실행하고자 하는 의지도, 실행 방법도 스스로 찾아냈습니다. 우리에겐 오직 '알아차림'이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의 여유나 내 아이를 좀 더 큰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관찰자의 눈만 필요했습니다. 부모님의 잣대로만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아 그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가도록 따듯한 눈길을 내어주면 되는 거지요. 내 아이니까 내가 다 안다는 착각, 오래 살았으니 내가 옳다는 착각, 어리니까 뭘 모른다는 착각. 에고 덩어리, 심술쟁이인 내 어린 자아가 말썽을 일으키는 생각입니다. 기꺼이 박수로 응원하고 지지의 말과 격려로 그 모든 가능성을 체험하게 해주세요. 다양한 이들과의 마주침에서 따라도 해보고 흉내도 내면서 자신만의 발성과 언어를 찾는 거지요. 오롯한 ’자기다움‘으로 아이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호기심으로 자신을, 또 타인을 바라보는 일, 눈빛 샤워가 피워내는 ’그대라는 꽃‘. 우리는 서로에게 그런 존재입니다.
2025-08-04      육현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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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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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공부할 때 집중하다가 어느 사이에 딴 생각이 들어 집중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성적이 올라갈 수 없겠죠.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집중을 하지 못하고 마음이 여러 생각에 잠겨서 제 갈 길을 잃은 것입니다. 내가 할 것을 놓치고 마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사업이나 내가 하고자 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집중하지 않으면 사업도 하고자 하는 일도 잘 될 일이 없습니다.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자나 깨나 그 일에 온 마음을 쏟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퇴계 선생이 68세 때 16살의 선조에게 바치는 <성힉십도>에서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라(求放心)’는 말을 했습니다. 임금이라는 자리가 온갖 일을 결정하고 책임이 모이는 자리이며, 온갖 욕심들이 서로 싸우고, 모략과 시기 등 생기는 곳으로 한 번이라도 마음을 흩트리거나 잃어버리면 산이 무너지고 바다가 넘치는 것처럼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성학십도> 「심학도」). 퇴계 선생은 어린 임금이 걱정되어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간곡히 말씀드렸습니다.이토록 마음은 중요합니다. 현대에서는 명상이 마음을 찾는 방법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명상은 잡념을 없애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입니다. <성학십도>에서는 처음 하나의 마음에 또 하나의 마음을 더하면 마음은 두 개가 됩니다. 거기에 하나를 더하면 마음이 두 갈래 세 갈래로 흩어져 마음을 잃게 됩니다. 마음을 하나에 집중하여야 하며 이것을 ‘주일무적(主一無適)’이라고 하였습니다(<성학십도> 「경재잠도」). 맹자는 “집에서 기르는 개나 닭이 없어지면 찾으러 다니는데 자기 마음을 잃어버려도 찾으려고 하지 않으니 슬프다,”라고 하였습니다(<맹자> 「고자상」). 우리는 마음이 도망가도 도망간 줄 모르고 딴 생각에 사로잡혀 거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옛사람들도 마음이 달아나는 것을 무척 경계했습니다.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은 모든 일에 최우선 해야 할 일입니다. 마음을 한곳에 모아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025-07-18      유영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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