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통합) 콘텐츠

2026-07-10
비밀 믿음 진실 파트너
비밀은 없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네 아이 친구 엄마들과 가까워진다.

아이들 등교시키고 커피 한잔하며

오가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곤 한다.

그런데 가끔은 이거 비밀인데 여기서만 이야기하는 거니까

아무에게도 말하지마.’라는 말로 시작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어떻게 보면 나를 믿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하니

그 사람이 고맙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이 비밀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사람들 간의 문제를 만드는 것을 쉽게 접하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비밀 발설자'라는 누명을 쓰고

곤란을 겪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말 없는 말(비밀)은 이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천 리를 간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는 모두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자신이 아닌 상대를 통해 챙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생각 나누기